축제명 | 별빛남문시장 가을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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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별빛남문시장 |
기간 | 9월 24일 ~ 10월 16일 |
시간 | 행사기간 부연설명 00:00 ~ 00:00 |
문의 | 02-869-9727 |
[별빛남문시장] 세상을 밝히는 별처럼 시장도 사람도 반짝반짝 빛난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금천 남문시장은 365일 쉬지 않고 언제나 한결 같은 미소로 지역민을 반겨주는 시장이다.
이 남문시장이 새 이름을 얻은 것은 2018년,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온 세상을 밝히는 북두칠성의 일곱 별 가운데서도 가장 반짝인다는 네 번째 별 ‘문곡성’이 비추는 시장이라는 뜻을 담아 ‘별빛남문시장’으로 개명한 것이다.
금천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자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꾀해온 별빛남문시장은
2019년 그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별빛남문시장은 270미터 길이의 일자형 시장으로,
넓은 길 양쪽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시장 측은 시장 중간중간 출입구 게이트들을 마련하여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는데,
시시각각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와중에도 장보기에 충실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지역민과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불러들이고 있다.
수산물 코너에는 좋은 물에서 잡힌 생선들이 깔끔하게 손질되어 좌판위에 진열되어 있다.
갈치, 고등어, 가자미, 참돔, 갑오징어 등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생선들은 크기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통얼음을 깔아놓은 상인들의 노력도 이곳 별빛남문시장의 수산물을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제철 야채와 나물도 가득하다. 별빛남문시장은 농장 직영 야채들을 취급하고 있기에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이, 알배기, 가지, 호박, 양배추, 대파, 미나리 등 푸릇푸릇한 야채를 상인들이 직접 손질한 후 필요한 만큼 소분해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이 편리하다.
보다 깔끔하게, 보다 효율적으로 시장은 변화하고 있지만 상인들 인심만큼은 오랜 전통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흥겨움을 더한다.
바구니마다 소담하게 담긴 과일들은 탐스럽기가 그지없다. 종류도 제철과일부터 수입과일까지 다양하다.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있기에 가격을 물어보기 껄끄러워 그냥 지나치던 사람들도 차분하게 과일을 고를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과일 바구니 풍경에 한 번 반하고 후한 인심에 한 번 더 반하게 될 것이다.
또 하나의 신선함을 자랑하는 정육코너에는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생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를 사이즈별로 구입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상인이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찜이면 찜, 볶음이면 볶음, 그 자리에서 용도에 맞게 손질해주기 때문에 요리하는 사람의 수고를 더는 것은 물론이다.
고추, 된장, 간장 등 기본 장류부터 갓 짜낸 고소한 참기름, 갖가지 곡물들까지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매대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잘 찾아보면 건강에 좋은 인삼, 더덕, 벌꿀 등 각종 건강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상인들은 물건과 함께 효능과 조리법까지 일러주니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람 사는 맛이라고 함직하다.
별빛남문시장에서는 유아용 장난감들부터 활용성 좋은 가방과 신발, 다양한 잡화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나 시장 안의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는 아이와 손잡고 나들이하는 가족들을 불러모으는 일등공신이다.
전통시장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알리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널리 공유하는 별빛남문시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자꾸 이어지는 이유다.
금천구는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다. 그래서 별빛남문시장은 다른 전통시장들에 비해 중국식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시장 측에서 시장 대표상품 및 먹거리 개발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특수한 먹거리로 찾아 일부러 시장을 찾는 외부인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식 왕만두나 홍창, 만두 등 중국식 간식들은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묘하게 이색적이면서 은근히 우리 입맛에 맞는 중국식 음식은 맛에 반하고 가격에 놀라는 대표 메뉴들이다.
물론 우리나라 간식의 대표주자인 붕어빵도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뜨거운 어묵과 바삭한 튀김, 옛날 핫도그까지 길거리 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먹거리는 장본 후 시장기를 달래주기에 제격이다.
피곤한 쇼핑 가운데서도 뜨끈한 어묵 하나면 또 힘이 솟아나는 것이다.
맥반석에서 구운 고소한 계란도 주부들이 포장해가는 단골 메뉴다.
중국교포들이 많은 만큼 전통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다. 별빛남문시장에서 빠뜨리지 말고 맛 봐야 한다고 소문난
건두부, 중국고추, 중국생강 등은 야식메뉴나 안주거리로도 손색이 없어서 퇴근길에 들러 포장해가는 사람이 많다.
매콤한 향과 이국적인 맛에 취하면 지금 앉은 자리에서도 만리장성이 아른거리는 듯한다.
한국 전통 간식들도 물론 준비되어 있다. 출출할 때 먹기 좋은 떡이 소량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한두 팩씩 집어들기 쉽다.
앙증맞고 달콤한 꿀떡부터 담백한 시루떡,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송편,
각종 건강재료를 넣어 만든 약밥까지 간식 겸 끼니 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떡들도 눈여겨 보도록 하자.
별빛남문시장은 시내버스 남문시장.청춘빌딩(18-149) 정류장에 하차한 후 도보 4분 거리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남문시장 상인회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게이트 3A 주차장은 시장에서 1만원 이상 장을 보면 주차권을 받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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