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명 | 토지금고시장 가을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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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토지금고시장 |
기간 | 9월 27일 ~ 9월 29일 |
시간 | 행사기간 부연설명 00:00 ~ 00:00 |
문의 | 032-887-8987 |
[토지금고시장] 고객맞춤 서비스, 장을 보면 집까지 배송해드려요
대한민국의 주거 복지와 토지 분양, 공공주택 및 임대아파트 개발, 택지사업 등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의 전신은 토지금고다.
1970년대 토지금고가 염전을 매립하여 만든 인천 용현 5동 일대의 시범주택단지에는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는데, 이곳이 바로 토지금고시장이다.
1998년 개설된 토지금고시장은 인천의 여타 재래시장에 비해 늦게 형성되었지만 아파트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시장이다.
청과, 수산물, 축산물, 의류 및 생활 잡화 등 14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선 토지금고시장은
날로 높아지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상인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인 교육 및 문화사업은 물론 장 본 물건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배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연로하거나 생활에 바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장터를 오가는 사람들의 기분을 괜스레 좋아지게 만드는 것은 알록달록 고운 색깔로 매대를 물들인 과일이다.
토지금고시장도 마찬가지다.
자두, 토마토, 귤 등의 과일이 톡톡 튀는 색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씨 없는 연시나 사과처럼 단단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사과대추, 주먹만한 크기로 앙증맞은 애플수박 등 종류도 다양하다.
제철 농산물도 마찬가지다. 김장철이면 속이 꽉 찬 배추와 열무 등이 집채 만하게 쌓여 있다.
고구마순이나 생강, 미나리, 알밤 등은 자칫 잊고 지내던 계절감을 일깨우는 제철 농산물이다.
논밭에서 농부들이 땀 흘려 길러낸 열매인 콩, 보리, 기장, 조, 현미 등의 잡곡은 되 단위로 담아갈 수도 있고, 처음부터 묶음 판매하기도 한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수산물도 주부들의 발길을 멈춰 세운다.
통영에서 올라온 생굴을 비롯해 횟감으로 먹을 수 있는 생물 꼴뚜기, 참돔, 우럭, 고등어, 꽁치, 갈치 등
갖가지 생선이 나란히 나란히 매대에 정리되어 있다.
올리브유에 자작자작 구워 물 말아 놓은 밥에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끝내주는 보리굴비도 잔뜩 쌓여있다.
축산 코너도 풍성하기는 매한가지다.
도축된 고기를 통으로 걸어 놓고 그 자리에서 손질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소 잡는 날 방문하면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한 고기를 가져갈 수 있다.
오리나 생닭도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데, 삼계탕 재료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장보기가 수월하다.
농산물과 요리의 중간 과정에 있는 식재료도 주부들의 손길이 자주 가는 장 거리이다.
도토리를 갈아서 잘 굳힌 도토리묵은 그 자체로 훌륭한 반찬거리이자 묵사발 등의 별미를 만들 수 있는 재료다.
식혜를 만드는 엿기름이나 국거리, 반찬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콩비지와 두부도 있다.
칼국수 면이나 어묵, 떡볶이 떡, 유부, 훈제계란 등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눈길이 간다.
엄마 손맛을 그대로 담은 반찬가게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김치, 콩자반, 장조림, 어묵볶음, 연근조림, 아삭하게 삭힌 오이장아찌 등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에서부터
고운 계란지단까지 올려내 식욕을 돋우는 생선구이, 가마솥에 푹 고운 곰탕, 감자탕 등 국물류 등이 즐비하다.
한 코너에는 건강식품도 자리하고 있어 다이어트족이라면 관심을 갖게 된다.
사과즙, 배즙, 양파즙, 포도즙 등 건강원에서 짜낸 액상 건강식품은 아침을 여는 상쾌한 주스를 대신하기에 좋다.
과일 샐러드에 알맞은 과일 모둠도 있다.
키위,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을 한 팩 안에 넣어 효율성을 더했다.
멋쟁이들을 위한 쇼핑 코너도 있다.
중장년을 위한 편하고 넉넉한 옷들도 있지만 젊은 세대를 위한 트렌디한 의류도 진열되어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끈다.
신발이나 가방 등의 패션 소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종일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소중한 내 손을 위로하는 핸드케어 상품이나 네일 케어 공간도 있으니 짬을 내어 들러 보자.
시장보기에서 포만감과 행복감을 함께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누가 뭐래도 먹거리 쇼핑이 아닐까 싶다.
토지금고시장에도 주부나 직장인, 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의 취향을 충족시켜 주는 여러 먹거리가 있으니 꼭 맛보도록 하자.
그 자리에 서서 먹는 맛도 일품이고, 포장 후 집에서 펼쳐놓고 먹는 맛도 모두 만족스럽다.
먼저 전통시장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전통 먹거리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기름을 둘러 반질반질한 철판 위에 하얀 파전 반죽을 펼치면 기름 끓는 소리가 연주처럼 들려올 것이다.
이어 코를 찌르는 밀가루 익는 냄새에 조건반사적으로 막걸리를 떠올릴 지도 모른다.
파전, 김치전, 동태전, 애호박전, 동그랑땡 등 전의 종류도 다양하니 넉넉하게 구매해 가서 이웃과 함께 작은 파티를 열어도 좋다.
한국인의 고전적인 간식거리도 있다. 꼬마김밥은 떠오르는 신흥 강자다.
속 재료에 따라서 땡초, 참치, 김치, 돈까스 등 무한변신하는 꼬마김밥을
종류별로 서너 줄 구입하면 포만감은 물론 식감과 맛의 차이에 따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도토리묵과 여러 가지 채소를 모아 놓은 묵사발이나 찐빵에도 눈길이 간다.
매콤한 떡볶이와 찰떡궁합인 튀김류도 눈만 돌리면 찾을 수 있다.
고구마, 김말이, 고추, 만두 등 클래식한 튀김을 떡볶이와 함께 범벅해서 먹으면 근사한 한끼 식사가 된다.
부위별 닭 튀김은 후라이드로 즐겨도 좋고 매콤달콤한 소스를 버무려 먹어도 좋다.
조각난 닭 튀김이 감질맛 나서 아쉽다면 통으로 튀겨낸 시장통닭도 좋은 선택이다.
요즘 시장에서 판매하는 떡은 그저 예전부터 먹어온 떡이 아니다.
모양과 색깔, 종류에 발전을 거듭해 그야말로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떡이다.
꿀떡이나 기정떡, 인절미, 절편 등의 기본적인 떡은 당연히 구비되어 있고,
흰 떡 위로 앙증맞은 하트를 그려낸 담백한 백설기는 행사 답례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먹거리 코너에도 젊은 취향을 저격하는 건강 다이어트식이 준비되어 있다.
1인 가구가 한 번 먹기 딱 좋은 컵 과일이 고운 빛깔을 자랑하며 사람들을 유혹한다.
양배추, 양상추, 파프리카, 치커리 등 몸에 좋은 잎채소를 잔뜩 썰어 섞은 샐러드도
한 팩에 3,000원으로 일반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토지금고시장은 5, 5-1, 14, 517, 519번 버스를 타고
토지금고시장(37-102), 토지금고시장앞(37-509), 토지금고(37-114)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3분 거리이다.
주차는 토지금고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600원이고, 이후 매 15분마다 300원이 추가된다.
일일 주차요금은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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