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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장터에서 건져 올린 바다의 싱싱함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지만,

 싱싱한 해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은 서천 여행하면서 꼭 들러봐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신선한 수산물과 다양한 해산물이 없는 것 없이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넉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365일 늘 사람들로 북적 이는 곳이지만,

 특히 장날이면 시장 입구에서부터 오랜 단골들이 찾아와 왁자지껄한 옛 시골 장터의 풍경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서천특화시장은 서천시외버스터미널 부근인 서천군 관문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접근성이 좋아 찾아가기 편리하다.

 2005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시장으로 장날은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이다.

 수산물, 농산물, 육류, 의류, 생활잡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서천특화시장은 한달에 한번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쉬지만 서천장날과 겹치거나 공휴일이면 휴무는 그다음 날이다. 

특색 있고 현대화된 시설과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찾아보기 편한 시장이다.

 농산물동, 수산물동, 먹거리동이 나누어져 있고 건조시설, 주차장, 공연장, 특산품홍보관, 서천 특화시장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에서 구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물과 무공해 농산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품과 먹을거리 등이 재래장터의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천특화시장의 농산물동에서는 서천군과, 서천군 주변에서 심고 기른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싱싱한 채소는 재래시장 최고의 장점이다.

 각종 산나물과 약초 등을 보며 시장을 돌아보고 있는 여행자들의 모습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신선한 음식들로 가득 찬, 이곳에서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이 많이 나와있다. 

시장 안 과일 가게에는 제철과일들도 한가득이다.

 추석이나 설날 등의 명절선물세트로도 아주 제격인 싱싱한 과일이다.

 대부분의 과일선물세트는 백화점이 훨씬 더 비싸고 양도 적다.

 서천 특화시장에서는 매일매일 가져오는 과일들을 일일이 하나씩 검사해서 썩은 과일이 없는지 모두 확인하고 판매하고 있다. 

농산물동을 쭉 둘러보다 보면, 안쪽으로는 정육점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인형, 그리고 베개까지 아주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의류 및 다양한 잡화 역시 구경만으로도 정말 즐겁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붐비는 곳이지만, 시장안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활력이 있어 재래시장을 찾게된다. 

보기만 해도 바로 잡은듯 싱싱함이 가득한 각종 수산물들이 점포마다 가득하다.

 살아 있는 해산물들이 즐비하게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인심 또한 좋은 곳이라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양손에는 짐이 한가득이다. 

신선한 수산물들을 1층에서 구입하고 작은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조리를 해주는 식당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그곳에서 즉석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아래층에서 회를 떠서 바로 먹는 회는 물론, 해산물까지도 아주 신선하고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수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어물과 젓갈 들도 서천특화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건어물과 젓갈은 현지인분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물품이며 서울 등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건어물과 젓갈 등을 저렴한 금액에 많이 구입해 가고 있다.

시장에 가면 누구나 꼭 들리게 되는 곳이 있다.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먹거리 골목인데 서천특화시장은 먹거리골목이 잘 구분되어 있다.

 먹거리를 파는 곳에서는 시식이 가능한 곳들도 있어서 일단 먼저 맛을 보고 구매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더 높다. 

출출할때 간편하게 먹기 좋은 떡볶이, 만두, 김밥, 순대 등은 물론 그날그날 새로 만들어 쫄깃하게 맛있는 떡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서천의 특산품인 모시떡은 지역 사람들뿐만 아니라 서천에 여행 온 관광객들까지 일부러 시장을 찾아 올 만큼 많이 구입한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으로 허기도 해소하고 추위도 녹여도 좋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콩국수로 더위사냥을 해도 좋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단체관광객이 이용하는 버스전용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대형 주차도 주차도 문제없다.

 또 주차요금이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장을 볼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특화시장 혹은 서천시장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걸어서 1분 거리다.

 시외 버스 이용시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서울-서천 간 버스가 1일 4회(07:40, 10:20, 14:00, 16:45)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