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남포관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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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읍성향교길 19 (읍내리, 남포현관아) |
전화번호 | 041-930-6553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남포관아문] 걷기 좋은 산책, 조선시대 보령의 옛관아
남포관아문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5호이며 조선시대 남포현과 외곽을 두르고 있는 남포읍성의 관아건물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남포읍성은 고려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차령산맥 서쪽 구릉지에 축성하였다.” 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왜구의 침입으로 남포가 황폐화된 뒤 1390년 공양왕 2년에 군영을 설치할 때 축조된 것이 정설이다.
남포읍성은 규모가 상당히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일부만 남아 있다.
진서루는 남포읍성 내 관아 대문이었다. 중층 누각에 팔작지붕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단청이 아주 화려하다.
진서루는 낮은 기단 위에 세워진 2층 문루이며 옆면에서 보면 여덟팔(팔(八)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아래는 삼문을 달고 2층은 누마루를 깐 후 4면에 난간을 세웠다.
동헌으로 들어가는 옥산아문이다.
이 이름은 옥마산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솟을대문 형태이다.
문의 양쪽을 보면 창살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홍살과 익살이라고 한다.
홍살과 익살은 출입자의 동향을 살피던 것으로 지금의 경계 초소와 같다.
마당 한가운데 자리잡은 은행나무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크고 멋스럽다.
동헌은 남포현감의 집무실이며 정면 7칸, 측면 3칸의 원주기둥에 팔작지붕으로 벽면은 흰색이다.
이곳은 양반 관리가 사용하던 건물로 가운데 1칸은 출입문이며 큰 대문을 달고 나머지 칸은 방으로 사용했다.
조선 <여지도서>에 따르면 남포읍성 안에는 객사, 동헌, 아사, 향청, 작청, 현사 등의 건물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헐려 없어졌고 동헌, 내삼문, 관아문, 진서루만 남아 있다.
잔디와 오래되고 멋스러운 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푸릇푸릇한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곳은 성안의 빈터에 자리 잡고 있는 키가 큰 나무들이 계절별로 색다른 모습을 선물하고 있다.
남포관아문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보령종합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504, 507번 승차 후 남포.읍내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이다.
보령종합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1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약 10,770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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