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동두천시 큰시장로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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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859-1222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5, 0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교통 | 1호선 동두천중앙역 1번출구 도보 9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족발, 도넛, 핫바, 국밥, 분식류 등 |
편의시설 | 화장실, 유아놀이방,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수유시설, 자전거보관소 |
주변관광 | 어울림근린공원 |
[동두천큰시장] 가는 날이 장날이여라
동두천에는 중앙시장부터 양키시장, 큰시장 등 여러 시장들이 줄지어 있다.
이름이 다른 만큼 가지고 있는 성격들도 각양각색이다.
매일 열려있어 언제나 쇼핑이 편한 중앙시장, 바로 옆에 미군부대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미국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양키시장,
그리고 바로 이 곳, 5일마다 장이 열리는 동두천큰시장이다.
동두천큰시장은 오일장으로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이름처럼 크게 열리곤 한다.
50년 넘는 세월 동안 동두천큰시장은 동두천 시민들의 중심이 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깊숙히 자리잡았다.
단순한 시장의 의미를 넘어 시민들에게는 생활밀착형 공간이고
인근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는 진정한 로컬 마켓이다.
이처럼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두천큰시장은
그 이름에 걸맞게 여러 종류의 품목을 자랑하는 곳이다.
신선한 과일, 야채, 작물들은 물론이고
찌개에 넣어 끓이면 그 맛이 두세배 살아난다는
영양도 맛도 만점인 손두부까지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함이 살아있는 시장이다.
수산물의 종류도 생선부터 미역, 건어물까지 없는 것 없이 다양하다.
큰시장 초입부터 중반부까지 줄지어 있는 생선가게들은 모두 다 하나같이 신선할 뿐더러
생물 위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손님들이 하나 둘 멈춰선다.
오늘 저녁메뉴는 고등어 한 마리 사서 조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신선함이다.
한창 김장철인 요즘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젓갈들도 놓칠 수 없다.
김장의 묘미 중 하나는 갓 담근 김치에 수육을 싸 먹는 것인데, 그 맛은 김치에 이어 새우젓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동두천큰시장의 새우젓은 당장이라도 김치에 수육 싸서 찍어먹고 싶게 만드는 '믿고 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렇듯 김장철에 많이 쓰이는 젓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가격적으로, 신선도 면으로도 압승이기에 동두천큰시장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김장거리들이 많으니 평소보다 볼거리들도 많고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어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는 만큼만 사는 것이 가능하기에
주부라면 누구나 마음이 뿌듯해 질 것이다.
김장이 힘들다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빨간 빛깔 맛깔난 김치를 사 가는 것도 방법이다.
바쁜 일정으로 도저히 시간을 내기 힘들지만 김장김치는 먹고 싶을 때,
사 먹는 김치의 맛이 아니라 그리운 집밥을 먹고 싶을 때라면 동두천큰시장에서 김치를 구매해 보자.
종류도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입맛대로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말랭이, 깻잎장아찌 등 집 나간 입맛 통째로 찾아오는 반찬들도 항시 대기 중이다.
오일장의 매력은 항상 열려있는 시장들에 비해 장날 훨씬 더 북적거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편안하고 푸근한 느낌에 무엇을 사도 즐겁다.
과일, 야채, 생선들 뿐만 아니라 공산품들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오일장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이 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잇템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이다.
동두천큰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정말 없는 게 없는 시장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렴한데 반해 품질이 좋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보통 여느 시장에 가면 맛있는 냄새들이 어딘가에서 솔솔 나서 두리번거리느라 발걸음을 사로잡히게 된다.
이 곳 동두천큰시장에서는 신선한 색색깔의 과일에서 나는 달큰한 향기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종류별로 바구니에 예쁘게 담겨진 과일들은 건강을 위한 가족들 간식으로 아주 안성맞춤이다.
이 장은 5일마다 찾아오기에, 4일의 기다림 끝에 동두천큰시장에서 장보는 즐거움은 동두천 주민들에게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음식에 들어가는 작은 것 하나하나가 완성된 요리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직접 담은 장과 직접 내린 참기름, 고춧가루는 동두천큰시장에서 인기 만점이다.
집에서 직접 할 수 없지만 사 먹으면 옛날 그때 그 맛이 안나는 것들이 있다면 시장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요즘 흔히 찾아볼 수 없어 아이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각종 한약재들도 즐비해 있다.
한창 이것저것 신기해 하는 아이들 손 잡고 시장 견학 하면서
시장이 주는 정감있는 분위기를 느끼면 그 날 하루는 정말 1석 2조가 따로 없다.
동두천큰시장을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양한 종류의 군침도는 먹거리들이다.
늘 열려있는 식당들도 맛있지만 오일장의 느낌과 잘 어우러지는 즉석 먹거리들도 꼭 한번씩은 먹어보아야 한다.
갓 튀겨진 고소한 꽈배기에 방금 삶은듯 뜨끈한 김이 올라오는 족발과
말랑말랑한 떡 등은 동두천큰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먹거리들이다.
바로 갓 튀겨진 고소한 꽈배기는 바로 하나씩 사서
손에 들고 먹으며 장 구경을 하는 재미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소소한 즐거움이다.
큰시장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떡이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떡을 사서 먹을 수 있다.
종류가 다양하지만 비싸지 않기 때문에 어느새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하게 된다.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어르신들 심심풀이로 떡만큼 좋은게 없어서 그런지 오후 늦게 가면 인기있는 떡들은 금방 동나고 만다.
이렇듯 시장 곳곳에는 우리네 사는 정이 듬뿍 담겨져 있다.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 옛날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는 동두천큰시장에서 오일장 분위기 듬뿍 느끼다 보면
문득 아직 정이 존재하는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차량으로 동두천큰시장을 방문할 경우 50여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재래시장 전용 주차장이여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동두천중앙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정도 소요되며,
시장 바로 앞 세아아파트 정류장을 이용하면 더욱 가깝게 동두천큰시장을 찾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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