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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전통시장] 옛것과 새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주민들의 사랑방 

울산 동구에 위치해 있는 남목전통시장은 동부동 주민들이 알뜰한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남목시장, 동부시장, 남목시티시장을 통합시켜 현대화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준공을 한 후 남목전통시장을 변경했다. 

깔끔한 시설로 현대화되면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 곳이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남목전통시장은 농수산물과 축산물, 공산품을 판매하는 점포가 어우러져 있다.

 전선 지중화 공사나 화재감지기, 야간 조명 등 깔끔하고 안전한 시설물이 갖추어져 있어 편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주변에 몽돌해변과 쇠평어린이공원 등 관광지가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고객 편의성이 좋은 남목전통시장은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아케이드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고객쉼터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편한 장 보기가 가능하다.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들을 직접 확인하며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다.

 각 계절마다 나오는 다양한 채소를 구경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달콤한 과일은 고운 빛깔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근 농장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는 싱싱하고 풍성하게 나와, 

과일이나 채소들을 구경 하면서 하나씩 장바구니에 넣는 재미가 있다.

현재는 찾기 힘든 방앗간에서 직접 짠 참기름은 멀리서부터 고소한 풍미가 코를 자극한다. 

고소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미숫가루 또한 바쁜 현대인에게 인기가 있다. 

뜨끈뜨끈한 수제 두부나 시원한 콩물은 마트에서 사 먹던 맛과 달라 일부러 찾게 된다.

다양한 육류와 다양한 부위가 있는 정육점에서는 신선한 고기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할인하는 품목도 있어 할인 품목으로 장바구니를 묵직하게 채워볼 수도 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와 함께 육계와 토종닭도 깔끔하게 손질을 해준다. 

남목전통시장에는 다양한 보양식이 많이 있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다가 있는 울산에 위치해 있는 남목전통시장은 새벽에 경매로 받은 해산물과 생선이 많아 정말 신선한 해산물들을 볼 수 있다. 

크기가 크고 싱싱한 문어와 조개 등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니 구입해 푸짐하게 즐겨봐도 좋다. 

횟집도 있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떠주는 회를 식당 안에서 먹을 수 있고 포장을 해서 가져갈 수 있다.

남목전통시장에는 옛날 먹거리 외에 의류, 신발, 화장품 등 공산품도 판매하고 있어 없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을 흥정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시장을 구경하는 재미와 따뜻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장 보기를 할 수 있는 남목전통시장이다.

좋은 물건 값싼 제품을 사기 위해 시장을 찾지만 맛있는 먹거리들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다양한 주전부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 구경을 하며 느낀 허기를 해소해볼 수 있다. 

특히, 옛날 방식으로 뻥튀기와 튀밥을 만들어내는 가게 앞에는 튀밥 터지는 소리에 놀라면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다.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는 부침개는 지나가는 길을 사로잡는다. 

부침개는 매콤하고 달콤한 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분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튀김도 취향대로, 입맛대로 고를 수 있고 고소함과 바삭함에 한 번만 먹어도 반하게 된다.

얇은 튀김 옷에 풍부한 육즙을 간직하고 있는 시장 통닭은 어릴 적 아버지가 사 오던 추억이 떠오르게 한다. 

많은 손님들이 간식으로 구매를 하고, 안주로 많이 찾는 근위 튀김도 아는 사람만 아는 별미다. 

즉석에서 만들어낸 따뜻한 음식부터 간단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가득한 남목전통시장이다.

남목전통시장 대중교통인 버스로 찾을 때는

남목농협(27-719), 남목파출소(27-717), 남목초등학교(27-728)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로 2~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차는 시장 일대에 있는 노상공영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