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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농수산물시장] 알뜰살뜰 실속 있는 장보기

대송농수산물시장은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1991년 7월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같은 도매시장을 유치하기 위해 지어졌으나 

지역적 특성이 맞지 않아 도매시장에서 소매시장으로 변화되었고, 

현재는 실소비자 위주의 상품을 알차게 구비하고 있어 

실속있는 시장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 인근에 대형마트가 생기면서 소비가 약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활기찬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쇼핑 카트와 장바구니를 도입하고 조명을 밝게 바꾸는 등 

고객이 편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개점 시간이 오전 8시인 대송농수산물시장은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다. 

편의시설로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고객 쉼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ICT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장 내부에는 큰 마트가 자리잡고 있어 농수산물과 공산품 모두 해결 가능하다.

시끌벅적한 대송농수산물시장에서는 주요 품목이 농수산물이다. 

값이 저렴하고 다양한 채소가 가득히 쌓여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해안 지역인 울산은 염장 된 해초류도 값싸고 푸짐하게 판매한다. 

아삭한 식감의 채소와 꼬들한 식감의 해초 모두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는 구매할 수밖에 없는 인기 품목이다. 

건강을 위한 간식으로 좋은 과일도 대송농수산물시장으로 가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바구니 속에 들어가 있는 고운 색깔의 과일들은 눈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인다. 

제철 과일의 상큼한 맛과  비타민도 가득 채울 수 있다.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로 영양까지 챙기기 좋으니 장바구니에 필수로 담게 된다. 

​정육점으로 가면 질 좋은 고기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송농수산물시장의 정육점의 고기는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 만큼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신선한 정육으로 만든 양념고기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맛있게 구워 먹기 좋다. 

간단하면서 풍성한 식탁을 채울 수 있는 반찬이 가득한 대송농수산물시장에는 입맛대로 반찬을 고를 수 있다.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반찬부터 식탁에 빼놓기 아쉬운 밑반찬과 장아찌, 밥도둑 게장까지 없는 반찬이 없다.

 당일에 만든 신선한 반찬들로 엄마의 손맛 담긴 건강한 밥상을 차려볼 수 있다.

작지만 실속이 있는 대송농수산물시장은 없는 것이 없고 가격까지 저렴해서 만족스러운 장보기를 할 수 있다. 

푸짐한 인심도 함께 느껴져서 재래시장의 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기 때문에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고 싶거나 시장의 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시장을 많이 찾고 있다.

대송농수산물시장에는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음식 등이 다양하다. 

돼지국밥 식당이 오랫동안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깔끔한 육수와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국밥은 든든하고 소박한 음식이라서

시장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인정하는 메뉴이다. 

집에서 만들기가 번거롭고 냄새 때문에 걱정스러운 생선구이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생선구이는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어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 

잔치 음식인 각종 전들 또한 모둠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 오는 날 안주로도 좋고 손님상, 제사상에 올릴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대송농수산물시장에는 족발이 맛있기로 유명해서 많은 족발집이 있다. 

그날그날 직접 삶은 족발은 쫀득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잡냄새 없이 고소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애주가들이 찾는 양념 족발은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맛있게 매운맛이 일품이다. 

시장 간식으로는 떡볶이와 어묵, 호떡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분식이 많이 보인다. 

쫀득한 식감의 떡과 찐 옥수수는 건강한 간식으로 추천한다.

 대송농수산물시장은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으니 

맛있는 주전부리를 먹으며 즐거운 장보기를 할 수 있다.

대송농수산물시장은 버스를 이용할 경우 농수산물시장(60-902),

울산과학대학앞(13-202), 드림마트(70-602)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2~4분 거리다. 

주차는 시장 입구에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시장 고객은 30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