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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장주변시장] 볼거리 가득한 전통시장 특화거리 갓돈스트릿 

여수밤바다를 찾아 낭만을 꿈꾸는 여행객들로 여수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수에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통시장들이 많이 있는데, 여수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여수 서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해서 꼭 가봐야 하는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여수 서시장 근처에 서시장주변시장들이 함께 발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갓돈스트릿으로 불리는 곳이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서시장은 ‘갓돈스트리트(족발,곱창골목)’과 함께 떡집, 분식집 등이 유명해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들리는 곳이다. 

여수를 대표하는 시장답게 많은 점포들이 있고 규모도 크기 때문에 서시장 주변시장들도 많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서시장은 매달 끝자리 4일과 9일이 장날인데 장날이 아닌 날에도 상설시장이 항상 열리고 있어서 아무때나 가도 된다. 

예전에는 하늘이 뻥 뚫려져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는 항상 불편하게 시장 구경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천장에 아케이드 공사를 진행해서 날씨 상관없이 언제든지 방문해서 시장구경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예쁜 계절 의류부터 잠옷, 앞치마, 이불 등도 잘 정리정돈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가 수월하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파는 곳도 많이 있어서 시장 한바퀴 둘러 보고 구입해도 좋다. 

밭에서 금방 따 온 신선한 야채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도를 보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좋은 야채들을 사려고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색깔도 예쁘고 향기까지 좋은 제철 과일들도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으니 맛있는 과일 살 때는 시장만큼 좋은 곳도 없다. 

여수는 바닷가 지역인 만큼 수산물도 풍족하고 싱싱함이 최고다. 

그래서 일부러 여수에 와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 원하는 양만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시장의 장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좋은 수산물을 소량, 대량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더할나위없이 좋을 수밖에 없다. 

또 많이 사면 덤을 얹어주는 시장의 정도 느낄 수 있어서 요즘 젊은 사람들도 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고추, 고춧가루, 그리고 원산지 표시가 잘 되어 있는 율무, 찰기장, 들깨 등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다. 

보통 마트에 가면 포장되어 있는데 시장에서는 직접 눈으로 보고 상태를 확인 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반찬가게들도 진짜 많은데 이렇게 매일매일 김치를 담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수는 갓김치가 유명해서 어딜 가든 갓김치는 꼭 있다. 

삼삼오오 모여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김치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시장 갔을 때 김치를 많이 구입한다. 

골목 중간에는 실내공간으로 된 중앙쇼핑센터가 있는데 여기에는 옷, 모자, 침구, 가방, 속옷, 잡화 등 많은 가게들이 자리 잡고 있다. 

중간중간 쉬면서 차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가격이 무척 저렴해서 시장 구경 하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었다 가기에 딱 좋다. 

시장하면 먹거리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이곳에 가면 족발, 국밥, 옛날통닭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해서 입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시장 골목 여기저기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까 시장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신이 난다.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배가 고프기 마련이다. 

서시장쪽에 가면 유명한 분식점과 족발, 국밥집들이 많이 있다. 

가게 환경도 쾌적하고 사람 냄새나는 곳이라서 시장 구경 왔다가 여수의 정을 그대로 느끼고 갈 수 있다. 

늘 맛있는 족발과 뜨끈한 국밥 한그릇과 갓 튀겨내서 맛있는 옛날 통닭도 만나볼 수 있어서 시장을 둘러보면서 식성에 맞는 먹거리를 골라 먹는 재미도 최고다.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떡을 파는 집도 많이 있고 도넛, 꽈배기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파는 곳도 있으니까 시장 구경하다가 출출하면 조금씩 사서 먹는 것도 좋다. 

고소한 콩가루가 듬뿍 묻어 있는 인절미를 먹으면서 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큰 재미가 아닐 수 없다. 

반찬가게들도 많고 제사 음식을 만들어 주는 곳도 많이 있다.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고 있으니까 좋아하는 반찬이나 전 몇 팩만 구입하면 집에서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시장에 가면 꼭 지나치지 않고 구입하는 것들 중 하나가 이 맛있는 먹거리들이다. 

서시장주변시장을 찾아갈 때는 서시장(1148) 혹은 서시장(kt건너)(842), 서시장(화월당앞)(1181) 등 버스노선이 다양한 정류장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하게 갈 수 있다. 

주차는 서시장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서교공영주차장의 경우 최초 1시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1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