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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시장]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재미난 장터 

울산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시장들이 있다. 그 중에서 월봉시장은 울산시 동구 화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주로 산지 직송된 농수산물과 축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수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놀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장터이다. 

월봉시장은 1980년 6월에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어 2003년 5월 전통시장으로 등록 후 지금까지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며 성업되어 오고 있는 시장이다. 

상가건물형 시장으로 형성되어 있는 월봉시장은 전통시장의 분위기는 그대로 살린 채 편리한 현대식시설과 

위생적인 관리를 더하여 소비자들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주로 산지 직송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다양한 농산물을 구입하고자 

꾸준하게 찾는 단골 소비자층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이렇게 꾸준하게 찾는 소비자들을 인심 좋은 상인들이 항상 따뜻한 정과 웃음으로 맞이하여 주기 때문에 시장은 언제나 웃음과 활기가 넘친다. 

특히 높은 신선도와 당도를 자랑하는 과일을 취급하는 상점들은 다양한 소비자층이 형성되어 

끊임없이 찾아오는 인기 상점들로 품질 좋은 과일을 원하는 양만큼 도매가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소량부터 대량까지 구입을 원하는 단골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항상 북적북적 활기가 넘친다. 

다양한 건어물을 취급하고 있는 건어물 상점들도 시장에서 오랜 시간 상점을 운영하여 온 신뢰 높은 상인들이 항상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직접 짜내는 참기름과 

직접 볶아내는 보리와 둥굴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상점도 꽤 많은 단골 소비자들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전통시장 나들이의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맛있는 먹거리 투어다. 

월봉시장은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시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즐기다 보면 시장 나들이를 두 배로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전통시장 먹거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튀김과 떡볶이. 

즉석으로 튀겨내어 바삭한 식감이 최고인 튀김과 쫀득쫀득한 식감에 매콤달콤한 고추장 소스가 어우러져 입에 쩍쩍 달라붙는다는 떡볶이는 

마니아층 소비자들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먹거리이다. 

또한 싱싱한 생선을 갓 구워낸 생선구이 및 다양한 반찬들을 판매하는 반찬 상점 또한 매일같이 줄을 서서 구입을 해가는 단골 소비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맛보장 되어 있는 상점으로 월봉시장을 들르게 된다면 꼭 맛보길 추천한다. 

월봉시장 주차는 시장 입구 쪽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동구문화원(61-008)(61-007), 월봉시장(61-006)(61-005)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3분 거리다. 

월봉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