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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건어물시장] 짭조름하고 고소한 건어물, 있을 건 다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 전남의 최대시장 인양동시장은 4개의 동으로 구획되어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고 있다. 

크게 건어물시장, 수산시장, 닭전머리(닭전거리)시장, 양동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멸치, 새우, 대추, 미역, 김 등 다양한 건어물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 양동건어물시장이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건어물을 좋아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양동건어물시장으로 가면 된다. 

양동건어물시장은 2014년 아케이드 시설을 완성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시장이다. 

문어를 사용한 귀여운 캐릭터 양문이, 동문이를 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이는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같은 가격이면 큰 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해보길 추천한다. 직접 건어물을 확인하여 살 수 있고 덤까지 챙겨주기 때문에 가격, 양, 품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이니 쇼핑하기 전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질 좋은 다양한 건어물을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데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건어물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신선하고 맛있는 최상급의 제품들이 모여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 보고 마음에 드는 건어물을 선택하면 된다. 

고객 응대도 친절하기 때문에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각종 건어물들을 산지 직송 경매를 통해서 전국으로 도소매 판매를 하고 있다. 

다양한 건어물들중에서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게 멸치다. 

멸치의 종류도 다양한데 건어물이나 멸치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양동건어물시장에 가면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워낙 상인들이 설명도 잘해주고 내가 원하는 제품을 잘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마트에 가면 소분해서 파는 건어물을 구입할 수 있지만 양동건어물시장에 가면 

내가 원하는 만큼 소량, 대량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질 좋은 건어물을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큰 문어를 통째로 말린 것도 있는데 문어는 말리면 부드럽고 단맛이 함께 나서 찜이나 숙회 등의 요리로도 인기가 많아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건어물 시장이지만 다양한 약재나 대추, 햇밤, 건고추 등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통시장은 언제나 정이 넘치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마음들 때문에 일부러 시장을 찾는 젊은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확실히 마트보다는 다양하고 온라인 보다는 실제로 볼 수 있고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시장나들이가 유쾌할 수 밖에 없다. 

산지 직거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양동건어물시장은 볼거리도 많지만 

맛있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이리저리 둘러보고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날이 덥거나 목이 마를 땐 시원한 슬러시를 먹으면 되고,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주전부리로도 좋은 떡은 종류별로 한 팩씩 포장되어 있어서 어른부터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 낸 각종 전도 먹을 만큼 구입할 수 있어 양동건어물시장에 가면 눈과 입이 즐거울 수 밖에 없다. 

양동건어물시장은 시장 옆 천변 하부 지하주차장과 상부 양동닭전길시장공 영주차장 등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좋은 시장이다. 

대중교통을 이용시에는 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도보4분 거리에 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그 외 금남로5가역 3번 출구, 돌고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1~13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해도 좋다. 

버스는 양동복개쇼핑센터(4523), 양동시장역(북)(2168)(2167)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