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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시장] 정겨운 미소와 넉넉한 즐거움이 가득한 신바람 흥바람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부근에 있던 나루터를 중심으로 장이 서던 방이전통시장은 전국 15대 장시의 하나로 꼽힐 만큼 대규모의 시장이었다. 

5일과 10일장이라고는 하나 지금은 상설시장화되어 언제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시장 주변에 석촌호구, 올림픽공원, 백제고분이 있어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고 시장과 함께 연계 관광하기에도 아주 좋다. 

방이전통시장은 1980년대 말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도로를 중심으로 상가 양편에 점포들이 들어선 골목형 종합시장이다. 

시장 양 끝의 진입로는 동문과 서문이라 부르는데 파란색 아치형 간판이 서 있어 시장 입구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방이전통시장은 460미터의 긴 골목형 시장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골목을 따라 걸으며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언제나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으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방이시장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방이시장 상점가 전통시장 가을축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초청 가수와 댄스공연 및 장기자랑 등 즐겁고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하여 가전제품이나 방이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고기 판매점은 상인의 유쾌한 입담이 지나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방이시장에 가면 싱싱하고 품질 좋은 고기를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다양한 수산물을 파는 상점에서는 산지 직송된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조림용으로 좋은 건어물도 구입할 수 있어서 인기다. 

풍성한 과일들과 옥수수, 감자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다양한 채소들이 진열되어 있다. 

제철에 나온 과일들과 채소들은 색이 곱고 향도 좋아서 언제나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기게 한다. 

가격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필요한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입맛 돋우는 다양한 젓갈과 몸에 좋은 차, 그리고 직접 담가 더욱 건강한 맛을 제공해주는 게장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다른 한쪽에 자리잡은 약재상점은 다이어트에 좋은 약재, 감기 예방에 좋은 약재, 각종 증상에 도움을 주는 약재 등 

다양한 약재가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노점에서 만나는 다양한 생필품들은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기능성 토시와 장갑 같은 방한용품들이나 의류, 액세서리 등 크기별, 용도별 종류가 많아서 

선택의 폭도 넓고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술 안주로도 좋고 고단백질영양간식으로도 좋은 문어백반석구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타코야끼는 지나는 사람의 발길을 잡기 충분하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강정은 현미, 쌀, 깨 등 다양하고 건강에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더욱 인기다.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중간중간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점이 많아서 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방이시장은 먹거리가 푸짐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찾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먹거리와 함께 시장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칼칼하고 아삭한 김치와 함께 먹는 묵밥은 방이시장 별미 중의 별미이다. 

묵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누구나 찾는 음식이 되었고, 

시장에서 파는 묵밥은 내용물이 정말 풍성하고 묵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높은 별미음식이 되었다. 

노릇노릇 잘 부쳐진 다양한 전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전집은 정성스럽게 만드는 모습까지 직접 볼수 있어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색색의 예쁜 떡들은 그날 그날 소량을 만들어 팔고 있어서 맛이 매우 좋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이바지 음식들도 주문을 받고 있다. 

바삭바삭하게 튀긴 옛날통닭과 닭꼬치, 양념듬뿍 올린 쫀득쫀득한 소세지, 먹기 좋은 크기로 맛깔스럽게 조리된 닭강정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뚝뚝 흐르는 다양한 메뉴가 시장에 가득하다. 

음식들을 하나하나 맛을 보다보면 시장을 둘러보며 꺼진 배를 금새 채울 수 있다.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낙지호롱도 만나볼 수 있고, 위생적으로 포장이 잘 되어 있는 회 종류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코끝이 찡해지는 맛으로 유명한 홍어회는 한번 맛보면 중독이 되기 때문에 매니아층이 즐겨 찾는다. 

방이시장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서 시장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이시장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방이동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 요금은 10분에 300원, 1시간에 1.8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5호선 방이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3분 거리이며 이밖에도 9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몽촌토성역, 석촌역에서도 걸어 갈 수 있다. 

버스는 방이시장입구(24-219)(24-225), 방이우체국(24-220)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6분 거리로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