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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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2203-4949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2번출구 도보 4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분식, 고로케, 달강정,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화장실 |
주변관광 |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올림픽공원 등 |
[새마을전통시장] 야구장으로 석촌호수로 간식 싸들고 나들이 가요
서울 송파구 잠실은 나들이할 곳이 많은 동네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석촌호수는 언제나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이고, 야구철이 되면 잠실야구장이 시끌벅적해진다.
아이들의 로망 롯데월드나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롯데타워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이들 나들이 공간을 더욱 빛내줄 공간이 바로 새마을전통시장이다.
지역민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나들이객에게 맛있는 주전부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서울살이의 속살을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여느 전통시장과는 달리 입구의 대문 조형부터 모던하고 담백한 느낌을 주는 새마을시장은 골목형 상설시장으로
농수산물과 일상잡화, 그리고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편의에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바로 배달 서비스인데, 인터넷에 ‘새마을시장 장보기’를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물품을 고르고 결제할 수 있는 푸드윈도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곳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듯 새마을시장 쇼핑을 할 수 있는데, 배달되는 품목은 반찬류나 축산품에서부터 족발, 떡볶이 등의 간식류까지 다양하다.
시장에 들어서면 먼저 화사한 색깔의 고당도 과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마다 참외며 딸기며 사과, 배, 키위 등의 과일이 매대에 오르는데, 꾸러미마다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장보기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일인 가구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과일은 중요한 식재료인 만큼 장바구니로 옮겨 담는 손길이 분주하다.
과일로 비타민과 섬유질을 보충했다면 단백질도 빼놓을 수 없다.
시장 정육점포에서는 한돈, 한우 등 생고기를 판매하고 있고, 수산점포에서는 참조기, 고등어, 갈치 등의 생선을 신선한 상태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철마다 매대에 오르는 품목이 달라지므로 계절감을 느낄 수도 있다.
새마을시장에는 각종 식재료가 넘쳐난다.
두부, 메밀묵, 떡국 떡, 국수면부터 견과류와 잡곡류까지 주방에 비치해 놓으면 쓸모가 있는 것들이다.
하얀 김을 뿜어내는 방앗간에서는 고추를 빻기도 하고 여러 잡곡을 빻아 미숫가루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건어물 점포에서는 맛있는 조미 김이나 과일칩, 전통과자류를 선보이는데,
이들 모두 한국식 주전부리가 생소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나홀로 가구나 자취생들을 위한 반찬가게도 문턱이 닳을 정도다.
프라이팬에 잘 볶으면 메인 반찬으로 뚝딱 완성되는 반조리 상태의 음식들과 나물, 전, 무침, 조림 등의 밑반찬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건강 디저트인 식혜나 수정과도 한쪽에 준비되어 있으니 이색 음료를 즐기기에 딱이다.
이 밖에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잡화들을 판매하는 잡화점이 자리하고 있다.
간장, 식초, 참기름 등 공산품 조미류부터 주방과 욕실 세제까지 집안에서 필요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구비하고 있다.
집안에서 편하게 입기 좋은 실내복도 잔뜩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골라 잡으면 된다.
새마을시장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나들이객을 위한 주전부리가 아닐 수 없다.
서울형 신시장으로 시장 글로벌화를 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부터
야구장으로 향하는 길에 포장해가는 야구간식세트는 물론이고 전통적인 생존형 먹거리에서 벗어난 문화형 먹거리가 새마을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커다란 가마솥 가득 채수 베이스에 잘 삶아낸 족발은 군침을 돌게 하는 주전부리다.
외국인이 보기에 충격적인 비주얼일 수는 있으나, 대표적인 한국형 야식으로 적극 추천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속살에 쫄깃한 껍질이 입안에서 하모니를 이루는 족발은 먹거리 코너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야구장에선 뭘 먹어도 맛이 있다.
깔끔하게 포장된 회 한 접시면 경기가 술술 풀리듯 술도 술술 들어갈 것이다.
날생선이 싫다면 구운 생선도 좋다.
철판의 열기로 잘 익혀낸 생선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막걸리가 당기는 날이라면 전도 훌륭한 안주거리다.
호박, 새우, 고추, 깻잎, 산적 등 취향대로 골라 담으면 그만이다.
분식류의 라인업도 막강하다.
튀김팀에서는 김말이, 만두, 고구마, 새우, 맛살, 오징어, 달걀 등 쟁쟁한 속재료를 준비했고, 외국인들도 깜짝 놀랄 K-핫도그 역시 듬직하다.
국물과 함께 먹으면 세 꼬치는 금방 사라지는 마법 같은 어묵꼬치와 순대도 저절로 입맛을 당기는 메뉴다.
시장 찹쌀떡과 도넛은 물론 미리 튀겨 기름을 쫙 뺀 호떡류도 준비되어 있다.
개그우먼 이영자를 통해 화려한 재탄생을 알린 소떡소떡도 인기 메뉴다.
그런가하면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식감인 라이스케익, 즉 떡들의 모습도 화려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설기와 범벅, 절편 등 기본적인 떡부터 떡볶이용 쌀떡까지 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품목들이 준비되어 있다.
새마을시장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9호선 삼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9호선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에서는 걸어서 15분이 소요된다.
시내버스는 보다 편리하다.
333, 3322, 4318번을 타고 새마을시장(24-436), 잠실새내역앞(24-458)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지만,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새마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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