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관악구 난곡로74길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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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855-1994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1번출구 도보 7분 |
주차 | 가능 |
특산품 | - |
먹거리 | 고로케, 옛날통닭, 떡 및 각종 분식류 일체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카트, 화장실 |
주변관광 | 보라매공원 |
[관악신사시장] 믿고 찾을 수 있는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서울시 신사동 하면 강남이나 압구정 인근을 떠올리지만, 관악구에도 신사동이 있다.
신림4동이 신사동으로 굳어진 것이다.
신사시장은 언제 방문해도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상설시장으로, 1976년 개설된 이래 45년 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신사시장은 2006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설 현대화를 꾀하여 이듬해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2011년에는 같은 박람회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아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신사시장은 공용쿠폰제, 상인대학, 시장홈페이지 등을 운영하는 등 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편의 확충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사시장에 들어서면 바구니 바구니마다 각종 채소와 과일 등이 소담하게 담긴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형마트나 인터넷 시장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찾는 것은 이처럼 정겨운 모습 속에 남아있는 사람 간의 정을 느끼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각종 약용, 특용 작물과 건어물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일반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은 거의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신사시장의 점포 80~90%는 명확한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게 한다.
이에 서울시 원산지 표시제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잘 손질한 생선도 인심 좋게 판매하고 있다.
생물 아구, 가자미, 광어 등 수산물이 바구니마다 탐스럽게 진열되어 있으며 철마다 쭈꾸미, 새우, 조개 등 알이 실하게 찬 것으로 가져와 판매하고 있다.
가끔 먹으면 맛있는 별미이기도 하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니아층을 확보한 생닭발 등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신사동 가정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주부들의 무거운 어깨 짐을 덜어주고, 혼자 생활하는 자취생이나 직장인들의 좋은 ‘밥친구’가 되어 주는 반찬가게도 성업 중이다.
제육볶음이나 김치찌개와 같은 메인 음식에서부터 시금치, 콩나물 등 밑반찬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반찬가게에서는 집들이나 생일상 등의 잔치음식을 따로 주문할 수도 있으니 집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 참고하면 좋다.
사람 사는 곳에 일상잡화가 빠질 수 없다.
시장 귀퉁이에는 잡화점, 철물점, 가구점 등이 입점해 있다.
냄비, 프라이팬, 저장용기와 같은 주방용품은 물론 실내나 마당에서 신을 슬리퍼, 작업용 장화 등 용도별 신발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식재료가 됐든 음식이 됐든 시장의 가장 기본은 식(食)을 책임진다는 것이다.
장보기를 통해 장바구니를 묵직하게 채웠다면 다음은 발품을 파느라 고생한 나를 위한 먹거리 쇼핑에 나설 차례다.
신사시장에서 빵과 떡볶이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치킨, 족발로는 단백질을, 닭발로는 콜라겐을 골고루 보충해보자.
먹거리 코너에 접어들면 가장 먼저 빵 굽는 냄새가 오가는 사람의 후각을 자극한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빵, 도넛, 꽈배기 등의 시장 전매특허 종류부터 러스크, 초코빵, 베이글 등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만날 수 있는 종류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서양에 빵이 있다면 동양에는 떡이 있는 법. 전통 떡도 빵에 지지 않고 화려한 색감을 뽐내며 오가는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신사시장에서는 특제 비법으로 만든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쌀떡이냐 밀떡이냐의 대립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가운데, 신사시장에서는 보드랍고 쫄깃한 쌀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직접 빚은 수제 김치, 고기만두, 새우만두도 그냥 지나치면 서운한 음식이고, 집에서 만두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잘 빚은 만두피를 사가는 것도 방법이다.
닭과 돼지는 한국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다.
그 흔한 치킨은 아무리 흔해도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고, 돼지족발 역시 집집마다 숙련된 노하우로 특별한 맛을 뽐내니 이 세상에 같은 맛의 족발은 없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매콤하게 양념한 닭발은 콜라겐 덩어리이니 다이어터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하겠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사시장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이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5519번을 타고 신사동주민센터.신사시장(21-351), 건영유치원(21-352) 정류장을 이용하면 도보 2~4분 거리이다.
주차는 신사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주차요금은 매 5분당 150원으로 저렴하다.
사전무인정산기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출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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