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북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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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4-788-5793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3, 8일 (3, 8, 13, 18, 23, 28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교통 | 삼율시장 정류장, 후포해수욕장 정류장 도보 3-4분, 후포정류장에서 도보 10분 이내 |
주차 | 가능 |
특산품 | 울진대게, 오징어, 미역 등 |
먹거리 | 호떡, 순대, 수제어묵 등 |
편의시설 | 화장실 |
주변관광 | 후포항, 후포해변, 백암신선계곡 |
[후포공설시장] 동해 청정해역을 품은 싱싱한 해물 천국
울진에 있는 후포공설시장은 1965년에 개설된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다.
매월 끝자리 3일, 8일에 장이 열리는 5일장이 있어 이른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장이 서는 날이면, 동해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살아있는 해산물들이 자리를 잡고,
곳곳에 제철 맞는 채소, 과일 등 신선한 농산물과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들이
구석구석 좌판에 자리를 잡고 펼쳐져 상인들과 장보러 온 사람들로 시장 안에 발 디딜 틈이 없다.
후포공설시장은 동해 어획물의 집산장이기 때문에 시장에 가면 다양한 어종들을 볼 수 있다.
또 인근 지역의 농산물 집하장이기도 해서 노점만 500여 개 정도로 규모가 아주 크다.
울릉도 여객선도 운항하는 후포항 여객터미널과도 가까워 시장을 경유하는 여행 코스 잡을 때도 좋고,
지리적으로 7번 국도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장날이면 가격을 흥정하는 장사꾼들의 소리로 시끌시끌해서 열기 가득한 시장 분위기 만끽하러 가기에도 좋다.
후포공설시장은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평소 보지 못한 다양한 어종은 물론이고 다양한 크기의 생선들을 볼 수 있는데,
새벽에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시장 천장에 돔 지붕을 만들고 바닥에 아스팔트를 깔아
비가 오는 날에도 배수에 문제가 없어 깔끔하게 장을 볼 수 있다.
길을 가다 능숙한 솜씨로 생선을 다듬고 해체하는 상인들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면
가던 길을 멈추고 한참을 구경하게 만든다.
후포공설시장은 이 지역 사람들도 많이 찾지만 TV에도 많이 소개돼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입구 쪽에 깨끗한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생선들과 해산물 구경하는 재미도 재미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장보는 재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
시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비릿한 냄새가 바닷가 시장에 왔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후포는 대게가 유명한데 대게 철이 끝나면 홍게가 맛이 있다.
그 밖에도 새우, 오징어, 문어 등 시선을 잡아 끄는 해산물이 넘쳐난다.
싱싱한 생선을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떠 가져가기도 하고,
생물 대신 잘 삶아 놓은 문어를 구입하기도 한다.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각종 반찬과 젓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집 근처 마트에서도 살 수 있지만, 젓갈은 역시 시장에 가야 제대로다.
소포장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대량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젓갈을 사려고 일부러 후포공설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집에서 직접 담가서 판매하는 상인들이 많기 때문에
구입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말만 잘하면 덤을 받을 수도 있다.
시장 안으로 더 들어가면 농산물과 과일들이 자리잡고 있다.
단내 폴폴 풍기는 과일들과 고추, 오이, 브로콜리, 파프리카, 각종 버섯들까지
한 바구니에 2,000~3,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정찰제 가격이 붙어 있는 마트나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일단 가격에 먼저 놀라고 신선도에 또 한번 놀랄 수밖에 없다.
인근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채소들이 모이는 곳이어서
후포공설시장에 가면 1년 내내 질 좋은 과일과 야채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과일과 야채의 종류도 다양해서 이리저리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과일은 직접 먹어 본 후 구입이 가능하다.
또 장날이면 농산물을 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동해바다의 싱싱한 해산물과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들까지
후포공설시장에 가면 늘 양손이 부족 할 만큼 신나는 장보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장에서는 먹는 즐거움도 한 몫 단단히 한다.
시장에서 먹는 것을 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만큼 시장엔 맛있는 먹거리들이 있다.
몇 시간 동안 구경하며 골목을 돌며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 보면 배가 출출해지는 건 인지상정.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간식을 골라 먹는 재미 또한 후포공설시장을 찾는 이유 중에 하나다.
시장에서 가장 먼저 발을 멈추게 하는 것은 매콤한 떡볶이다.
매워도 호호 불어가며 먹는 재미와 쫄깃한 떡과 시원한 어묵 국물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오징어 튀김과 새우튀김도 꼭 먹어야 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다.
잘 튀겨낸 찹쌀도넛은 쫄깃하면서 바삭해 두 개 세 개 계속 먹을 수 있을 만큼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후포공설시장은 고객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버스 이용 시에는 삼율시장이나 후포해수욕장 정류장에 내리면 걸어서 3~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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