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광명시 광이로13번길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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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2614-0006 |
개설주기(장날) | 매일 |
교통 | 7호선 광명사거리역 9번출구 도보 1분 |
주차 | 가능(공영주차장) |
특산품 | - |
먹거리 | 빈대떡, 칼국수, 족발, 도너츠 등 분식류 일체 |
편의시설 | 고객안내센터, 휴게실, 수유시설, 물품보관함, 유아놀이방/어린이놀이터 |
주변관광 | 광명스피돔 |
[광명전통시장] 모바일앱으로 좀 더 스마트하게
대형마트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고, 인터넷 장보기가 익숙해지면서 점차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받아온 시장이 바로 광명전통시장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쇼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대화에 발맞춰 나아가며,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사람들의 발길을 꾸준히 시장으로 이끌고 있다.
1970년 광명 사거리에 만들어진 광명전통시장.
전국 방방곡곡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전통시장이 있지만, 광명전통시장은 규모가 제법 큰 시장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다.
광명전통시장은 골목마다 색깔로 이름을 붙여놓았다.
빨강거리, 초록거리, 남색거리 등 총 7개 구역을 표현한 표지판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고객쉼터, 짐을 잠시 보관할 수 있는 짐 보관함, 시장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카페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안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화에 발맞춰 변화를 추구하는 시장답게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좀 더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을 개발해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잘 갖춰진 편의시설과 모바일앱 등으로 스마트한 시장을 추구해 나가고 있는
광명전통시장에 한 가지 변화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시장에서 파는 식재료들이다.
규모가 있는 시장답게 수 많은 상점들이 있고 그 안에 다양한 식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믿을 수 있고 신선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건 똑같다.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바삭한 김, 몇 방울만 떨어뜨려도 고소한 향이 진동하는 들기름과 참기름은 물론이고,
정성을 다해 그날그날 만들어 파는 반찬들은 식탁에 올리는 순간 밥도둑으로 변신한다.
요즘은 1인 가구도 많고 2인, 3인 등 가족수가 적어 소량으로 반찬을 포장해 놓아
가족 구성원이 적은 사람들도 편히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전통시장의 골목골목을 돌아 다니다 보면 육.해.공 식재료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기와 생선들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쓰지 않아도
온 가족이 배부르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식재료가 갖추어져 있어 신나는 장보기가 가능하다.
재료의 신선함은 최고이면서 가격 거품까지 빼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못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장을 볼 수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일명 ‘몸빼바지’를 비롯해
다양한 의류, 침구류, 신발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성인용에서 아동용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물건들이 다 갖추어져 있어
온 가족 겨울 나기 준비를 광명전통시장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게다가 인심 좋은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무며 가격 흥정을 하다 보면 조금 깎아 주기도 한다.
광명전통시장은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 상인들의 넉넉하고 후한 인심
그리고 저렴한 가격은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불금 야시장,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통시장투어, 각종 축제와 공연 등이 펼쳐져
그냥 장만 보러 가는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문화가 있고 재미가 있는 특별함이 있다.
광명전통시장은 먹거리 또한 유명하다.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인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다. 시장이 커서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허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럴 땐 먹음직스러운 시장표 먹거리를 찾아 발걸음을 옮겨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종류에 놀란다는 광명전통시장 먹거리. 줄지어 있는 꼬마김밥,
매콤한맛의 닭강정, 쫄깃한 찹쌀도넛 등 먹음직스러운 먹거리를 보기 좋게 진열해 놨을 뿐인데 보고만 있어도 식욕이 올라온다.
그래서 시장을 찾을 때 공복 상태로 가면 큰일날 정도다.
워낙 많은 먹거리들이 골목 끝자락에서부터 냄새로 유혹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특히나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한걸음 한걸음 지나칠 때마다 맛있는 먹거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때깔 좋은 야식의 대표 족발에서부터 금방 튀겨 더 맛있는 옛날 통닭,
비 오는 날 찬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다양한 전 종류와 튀김, 녹두를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든 두툼하고 노릇한 빈대떡,
그리고 역시 시장에서 빼고 이야기하면 섭섭할 시장표 분식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잠깐 맛만 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자리 잡고 먹방을 찍고 있을지도 모른다.
매일 아침 만들어 따뜻함이 남아 있는 쫄깃한 떡, 달달하고 시원한 식혜,
입이 심심할 틈을 주지 않는 약과와 바삭한 김부각 등 간식거리 또한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이외에도 푸짐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좋은 칼국수로
한 끼 식사도 거뜬히 해결할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시장이다.
광명전통시장 내에 공영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비도 기본 30분에 6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지하철을 이용할 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9, 10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버스로는 광명 시장(14-067) 혹은 광명사거리역(14-060)에 하차하면 도보로 1분~4분 이내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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