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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동골목시장] 어서오이소~ 활기도 넘치고, 정도 넘치고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광안해변로에 위치한 민락골목시장은 1983년 개설되어 현재 부산 수영구지역 골목상권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민락골목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문화관광시장 육성시장”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년 동안지원받아 골목정원, 옥상정원, 정원카페 갤러리, 라디오 방송시스템, 배송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민락동골목시장은 시장 이름 그대로 골목 형태를 이루고 있다. 

골목 양쪽 옆으로 가게들이 쭉 나열되어있고,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점포들마다 번호를 적어놓아 원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아케이드 설치로 날씨와 상관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지역주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민락동골목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꼬들꼬들하게 말린 생선들은 물론, 바다의 도시다운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들이 가득하여 다양한 생선들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시장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어딜 가나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어서오이소~’하며 친절하게 반겨주는 상인들의 미소에 정겨움이 느껴진다. 

배추, 파, 감자, 호박, 옥수수, 버섯, 깻잎, 오이, 고추, 부추 등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야채들은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져서 한눈에도 좋은 농수산물임을 알아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채소들은 조리가 쉽도록 깔끔하게 다듬어서 판매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의 시선을 끈다. 

시장에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품질 좋은 제철과일들도 한가득이다. 

빨갛게 익은 자두와 복숭아, 사과 등 여러과일들은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만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큰 수박 한통이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시원하게 수박 한 조각씩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어 여름에 인기다. 

시장을 구경하다 달달하고 시원한 식혜나 콩국 한 잔으로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가족들과 연인, 친구와 함께 지역의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시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먹거리를 즐겨보는 것도 시장 투어에서 찾을 수 있는 큰 힐링이다. 

시장은 우리의 식재료를 책임지는 곳이기도 하지만 시장을 찾는 재미는 그 자리에서 바로 맛 볼 수 있는 먹거리도 시장을 찾는 재미 중의 하나다. 

민락골목시장 역시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떡볶이, 튀김, 어묵 등 시장의 대표간식거리들과 

선짓국, 시락국, 소고기국, 닭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고소하고 달콤한 내음으로 가득한 시장빵집은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들고 다니면서 먹기도 좋다.

 다양한 맛을 내는 고로케, 설탕과 케찹으로 풍미를 더욱 높인 핫도그는 시장을 다니며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는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시장 안의 여러 가지 먹거리 중에서 가장 으뜸은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을 자랑하는 어묵과 떡볶이다. 

그 뿐 아니라 맛있게 갓 튀겨낸 오징어와 김밥, 순대까지 한끼를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식류는 민락골목시장 최고의 먹거리로 손 꼽힌다. 

즉석에서 만들어 바로 쪄 주시는 만두는 먹다보면 한 접시가 금방 없어진다. 

속이 꽉 찬 고기만두, 김치만두 등 여러 종류의 만두를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도 좋고 포장도 가능해서 간식거리로 인기가 높다. 

시장을 구경하면 구경할수록 다양한 먹거리가 마음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든다. 

부산은 정말 유명한 음식들이 많은 곳이다. 

부산하면 많은 먹거리들이 있지만 족발과 선지국, 소고기국, 시락국, 닭개장, 돼지국밥 등이 굉장히 유명하다.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꼭 맛보고 갈 정도로 맛이 좋다. 

수영 민락동골목시장은 즉석에서 끓여주는 부산 향토음식을 제대로 느끼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민락골목시장안쪽 골목에 들어서면 우물과 물펌프를 볼 수 있다. 

옛날 생활상을 엿 볼 수 있으며,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어서 사진으로 재미난 추억을 만들기 좋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다락카페에 올라가 보면, 시장이 장을 보러 오는 공간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트코스, 가족여행 코스로 새롭게 각광받는 민락골목시장의 다락카페는 시장의 숨의 명소이기도 하다. 

민락골목시장 주차장은 시장에서 MBC방송국 방면으로 걸어서5분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시장에서 장을 보면 받을 수 있는 주차쿠폰으로 주차요금을 대신할 수 있다. 

민락동골목시장주차장에 시장고객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방문객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 사항을 제공해 준다. 

버스 이용 시 민락동차고지, 민락골목시장(14-036), 동방시장(14-038), MBC방송국(14-035)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