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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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
전화번호 | 064-782-5671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입장료 : 1.000원 / 장애인 무료 (선박료 별도) |
홈페이지주소 | https://www.visitjeju.net |
[우도] 신비의 섬 환상의 섬 우도로 구경옵서
제주도 종달리 해안가를 바라보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섬이 있다.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우도는 제주 성산항에서 2.8킬로미터, 배로 15분 정도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
우도는 제주도에 속한 작은 섬이지만 제주도 고유의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많고,
곳곳에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제주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도는 예로부터 ‘소섬’이라 불리었다.
8가지의 비경인 우도팔경을 찾아 보면 아름다운 우도의 모습에 반할 수밖에 없다.
우도8경이란 주간명월(쇠머리오름의 남측 기슭 해식동굴 중 하나로 이 동굴은 한 낮에 달이 뜬다),
동안경굴(쇠머리오름 영일동 앞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레 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 아래 동굴에 커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동굴로 썰물이 되어서야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포망도(제주 본도와 우도 사이 배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아름다운 경관),
지두청사(쇠머리오름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푸른 빛깔의 우도 잔디와 하늘,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
후해석벽(높이 20미터 폭 30미터의 쇠머리오름 기암절벽), 서빈백사(우도의 서쪽 바닷가 하얀 모래사장),
천진관산(우도 도항의 관무인 동천진동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
야항어범(여름밤이 되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우도의 바다를 불빛으로 밝히는 모습)을 말한다.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해녀, 제주 전통의 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이 바로 우도이다.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약 200만 년~1만 1천여년 전) 동안에 화산활동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조선 숙종 23년에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다.
‘우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물에 뜬 들판이란 뜻에서 연평리로 칭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다가 1986년 4월 우도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도의 가볼 만한 곳으로도 쇠머리오름, 검멀레해수욕장, 비양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서빈백사장 등 27곳이 있는데
우도올레길을 따라 걸어도 되고 자전거, 스쿠터, 우도순환버스를 이용해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버스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15~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티켓 한 장을 구매하면 해안도로를 따라 주요 관광지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우도를 가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성산항을 통해서 우도 천진항 쪽으로 가는 방법과 성산 위쪽 종달항에서 우도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우도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일 무난한 천진항 쪽으로 가는 길을 선택한다.
제주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배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매 15분 단위로 배가 다니고 있어 스케줄에 맞춰 들어가면 된다.
천진항에 내려 외머리오름 정상에 오르면 맞은편의 코뿔소 모양을 하고 있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도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항구에서 전동차, 스쿠터, 전기자전거를 렌트한 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겨 보아도 좋다.
그러나 하루 코스가 아니라 우도에서 1박을 할 예정이라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게 좋다.
우도 천진항에 내려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명소는 쇠머리오름이다.
탁 트인 들판에 조랑말이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제주도에 와 있다는 기분을 실감할 수 있다.
파란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평화로운 섬 우도는 제주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해 제주의 90개 부속도서 중 제일 큰 섬으로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지대인 현무암으로 완만한 경사와 비옥한 토지 그리고 풍부한 어장을 보유하고 있다.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아름다운 섬으로 쇠머리오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우도 검멀레해수욕장의 검은 ‘검다’의 준말이고 멀레는 ‘모래’를 말한다.
즉 검멀레해변은 검은 모래 해변을 의미한다. 검멀레 해변 끝에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하는 동굴이 있다.
소의 콧구멍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검은 코꾸망’이라는 수중 동굴이 있는데 밀물 때 동굴의 윗부분만 보이지만 밀이 빠지면 동굴이 나타난다.
검은 코꾸망을 지나면 또 하나의 동굴이 나타나는데 동굴 내부가 온통 붉다고 하여 ‘붉은 코꾸망’ 이라는 동안경굴로 우동팔경 중 하나이다.
검은 모래가 인상적인 검멀레해변에서는 보트 투어가 가능하다.
해변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우도의 명물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고, 선착장으로 내려가 바닷바람을 가르며 보트를 즐기면 된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우도 북동부 오봉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바다의 수심이 깊지 않고 모래가 곱고 부드러우며 물이 맑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좋은 해변이다.
특히 여름밤이면 고기잡이 배들이 환하게 불 밝힌 해변의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바닷가에 설치된 해녀 모양의 조각상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우도의 8결 중 하나인 ‘산호해수욕장’ 은 하얀 모래사장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선사한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1킬로미터로 동양에서 유일하게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하얀 모래와 짙은 에메랄드 빛 바다는 수심에 따라 물빛이 다르게 보여 감탄을 자아내며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각종 광고나 영화의 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도는 쇠머리오름(우도봉)을 비롯해 검은 모래의 검멀레해수욕장,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하고수동해수욕장,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산호해수욕장 등
어디에 머물러도 한나절 바다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다.
예전에는 우도를 보통 반나절 코스로 짧게 우도의 풍경만을 담아오는 관광코스가 많았지만
요즘은 우도에 현대식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이 많이 생기고 유명 맛집들이 들어서면서 1박 2일동안 머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아름다운 풍경에 맛있는 식도락 여행까지 모두 가능한 우도는 제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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