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여행 > 증평자전거공원

충북 증평에는 특별한 자전거 테마공원이 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편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고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증평자전거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마치 증평 시내 모습을 축소해 놓은 것처럼 꾸며 놓은 이곳은 자전거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 거리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포토 존까지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뿐 아니라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때로는 동화 속 나라에 온 듯 또 때로는 장난감나라에 온 듯 예쁜 거리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거리 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에 담아보는 것도 증평자전거공원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인 증평의 모습을 공원 안에 축소해 놓은 듯한 증평자전거공원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공원 내에 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춘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장을 마련했다. 

넓은 공원 안을 누비며 아이들은 자전거 타기 좋고, 어른들은 포토 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증평이 자전거 중심도시이자 녹색도시답게 공원 이름에 걸맞게 자전거를 편하게 탈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과도 함께 하기 좋은 곳이다.

공원 이름처럼 자전거를 주제로 조성되어 있는 증평자전거공원은 아이들이 교통질서와 교통안전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학습 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공원 앞에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초에 생긴 자전거를 비롯해 자전거의 종류와 역사, 원리, 변천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증평자전거공원은 실제 증평의 거리와 교통시설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소인국테마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만들어져 있어 자전거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르게 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6세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은 자전거 관련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증평자전거공원에는 

소방서, 증평역 분식점, 서점, 버스정류장, 신호등 등 증평에 있는 건물 모형들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할 만한 곳으로 공원 주변에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온 가족이 나들이 장소로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원 이름이 붙어 있는 버스 정류장 앞에는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표지판과 함께 작은 미니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그 버스에는 아이들이 버스에서 하차 후 길을 건너는 교육내용이 담겨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교통안전을 배우기 안성맞춤이다. 

야외학습교육장 옆에는 놀이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과 함께 놀이터 내에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바닥에는 라인이 그려져 있다. 

놀이터 바로 옆에 있는 교통안전교육장에서는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원이 위치한 곳이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점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증평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증평자전거공원에서 놀면서 재미있게 교통안전도 배우고, 다양한 거리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