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감귤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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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 (신효동) |
전화번호 | 064-767-3010 |
이용시간 | 09:00 ~ 18:00 |
휴무일 | 1월1일, 설날, 추석 |
입장료 | 어른 : 1,500원 / 청소년 : 1,000원 / 어린이 : 800원 / 노인 : 무료 |
홈페이지주소 | http://citrus.seogwipo.go.kr/ |
[감귤박물관] 감귤의 모든 것, 사계절 내내 새콤달콤 맛있는 감귤여행
제주도는 감귤을 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감귤밭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
특히 제주의 남쪽인 서귀포 일대는 기후가 좋아서 감귤나무가 유난히 많다.
예로부터 제주를 대표하는 10가지 풍광 중 하나로 ‘귤림추색(橘林秋色)’ 이라는 말이 있다.
깊어 가는 가을 사방에 주렁주렁 매달린 귤이 금빛 풍광을 이룬다는 뜻이다.
황금빛 감귤이 돌담 너머 짙푸른 잎 사이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은 울긋불긋 물든 가을 단풍만큼이나 아름답다.
제주에는 새콤달콤 맛있는 제주의 감귤을 가을뿐 아니라 일년 내내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2005년 서귀포에 문을 연 감귤박물관이다.
감귤로 유명한 제주도답게 서귀포 월라봉 기슭에 감귤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테마로 개관한 공립박물관으로 부담 없은 가격에 제주도에서 귤빛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는 감귤박물관은
감귤의 역사와 문화, 산업, 효능 등 감귤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감귤 수확 철에는 감귤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감귤정유를 이용한 족욕체험도 할 수 있고, 감귤쿠기와 감귤머핀 만들기 등
감귤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박물관을 찾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감귤박물관으로 들어서는 곳곳에 감귤을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이 반갑게 맞아준다.
특히 노랗고 귀여운 감귤캐릭터와 함께 만들어 놓은 벤치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앉아 기념사진을 찍게 된다.
또 감귤나무와 함께 박물관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만들어 놓아 언제든 앉아 쉴 수 있고, 길을 가다 멈춰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토존이다.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는 감귤박물관은 입구부터 노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들어서자마자 감귤의 향긋한 냄새가 날 것 같은 전체적인 인테리어부터 아주 상큼하다.
또 감귤의 유래와 품종의 변화, 세계 각지의 감귤나무 등 감귤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감귤박물관은 전시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감귤박물관 전시실로 들어가면 감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조선시대 감귤 과수원을 볼 수 있는 지도부터 감귤의 종류 및 재배법,
한의학 관점에서 본 감귤의 효능 등 감귤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감귤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몸에 좋은 다양한 감귤의 효능을 읽고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른 채 감귤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감귤의 다양한 품종들을 들여다 보는 것도 흥미롭고 고서 속 실록에 기록되어 있던 유자, 산귤 등 감귤에 관해
구체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감귤에 대한 색다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테마전시실에서는 제주감귤의 역사, 문화, 효능을 모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3차원 입체방식을 도입해 생동감 있는 다양한 감귤 체험도 할 수 있다.
안경을 쓰고 보면 감귤이 익어 곳곳에 노란 기운이 깃든 제주도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감귤향의 상큼한 향을 직접 맡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감귤에 대해 알아보는 3차원 입체방식 공간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전시실 안에는 직접 감귤밭에서 사진을 촬영한 것 같은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감귤 밭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사진 촬영 비용도 5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이곳에서는 감귤밭뿐 아니라 한라산을 비롯해 제주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서
제주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그리고 감귤박물관 전망대로 올라가면 감귤박물관 아래쪽의 전경부터
멀리 서귀포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른 박물관보다 입장료가 저렴한 감귤박물관은 인터넷으로 예매를 할 수 있다.
감귤박물관 입장료와 족욕체험까지 같이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감귤쿠키와 머핀 만들기 체험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이용 할 수 있으며,
5세이하 영유아는 안전상 체험이 불가능하다. 이 외에도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 체험, 도자 체험, 칠보 체험 등
짧은 시간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제주에서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감귤박물관은 무심히 지나가는 길조차도 예사롭지 않다.
길목 곳곳에 제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려놓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세계 곳곳에서 자라는 다양한 감귤의 종류들을 볼 수 있는데,
감귤나무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처음 보는 다양한 감귤나무의 궁금증까지 모두 해결해 준다.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테마로 사계절 내내 감귤을 만나 볼 수 있는 감귤박물관은
달콤한 맛과 그윽한 향기로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귤빛 추억을 만들기 좋은 감귤박물관은 박물관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부담 없이 주차하기 좋다.
1135번 도로를 이용 서귀포로 들어오면 쉽게 만날 수 있는 감귤박물관은 대중교통으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621, 624번 버스를 이용해 감귤박물관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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