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여행 > 심적사

본문 바로가기
쇼핑몰 전체검색
> 별별여행 > 심적사
심적사
지리산 품에 안긴 천년고찰의 여유
관광지명 심적사
주소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495 (내리, 심적사)
전화번호 055-973-1769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심적사] 지리산 품에 안긴 천년고찰의 여유 


경남 산청은 한방약초 산업의 메카로 국내 1,000여종의 약재가 자생하는 청정 약초 재배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의보감》의 허준류의태초삼초객형제 등이 의술을 펼친 한의학 본고장이기도 하다

산청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환경먹을거리약초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친환경농업한방약초산업웰빙문화관광산업 등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일출 명소 지리산 천왕봉과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인 대원사를 끼고 있다

시리도록 맑은 계곡물기암괴석을 감도는 옥류소리울창한 금강소나무와 바람소리산새들이 지저귀는 대자연의 합창은 그야말로 경이롭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심적사는 산청에서 가볼 만한 천년고찰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리산은 금강산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이 품고 있는 심적사는 통일신라 제56대 경순왕 때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한국전쟁 때 암자가 화재로 소실되자 이 절에 모셔 두었던 22나한상을 인근 삼봉산 동룡동으로 옮겨 놓았다가 절을 중창한 후 다시 가져와 모셨다고 한다

심적사는 빼어난 지리산의 산세와 잘 어울리는 사찰로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경내도 들어서면 '참 좋은 인연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무료 찻집을 운영하고 있어 차 한잔을 마시며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느끼기 안성맞춤이다


 
 
 



범종각은 그 웅장함에 가던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특히 종 위에 용뉴가 눈에 띈다심적사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나한전과 요사채 등이 있다.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단청의 건물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준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이곳을 찾는다면 사찰에 준비되어 있는 무료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유유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풍광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심적사는 대웅전 올라가는 계단 좌우에 돌로 만든 두꺼비가 있다

조용한 경내를 걸으며 아름답게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들에게도 인사를 건넬 수 있는 여유를 맛볼 수 있다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산신각과 요사채가 있는 가람터를 가지고 있는 심적사는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중정을 사이에 두고 요사채가 마주보고 있으며 

대웅전 왼쪽으로 산비탈과 요사채 사이로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다.


 
 
 
 



심적사의 역사와 관련하여 산청문화원에서 펴낸 《산청지명고》나 《산청향맥》의 기록되어 있으나이것은 사람들에 의해 전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정확한 내력을 확인할 수 없다.

 지리산과 맞대어 있는 웅석봉 아래 줄기차게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자리하고 있는 심적사에는 미륵반가사유상이 인자한 웃음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매년 음력 삼월삼짇날이 되면 산신각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산신대제를 봉행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새 봄을 맞아 한 해를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봉행되는 행사로삼월삼짇날 심적사를 찾는다면 산신대제를 봉행하는 특별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대웅전 가는 길 옆으로 오백나한전을 만날 수 있다

나한은 최종의 깨달음을 얻어 번뇌를 떨쳐낸 '아라한'을 줄인 말이다

곧 성자를 뜻하는 말이다

나한전으로 가는 길 옆으로 탑이 자리하고 있다

탑을 가운데 두고 복스러운 표정의 달마가 자리하고 있다

옆에는 나무를 지게 가득 지고 책을 읽는 아이의 동상이 보인다

그 모습은 마치 일본 애도시대 지게를 지고 다니며 공부를 해서 성공했다는 '니모미야 손토쿠'와 비슷하다.  


 
 
 
 
 



오백나한전에 이르자 오백나한전 현액 좌우에 도불원인인자원인이 적혀 있다

중용에 나오는 말로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으나사람이 스스로 멀리한다'는 말이다

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부당한 노력으로 복 밭을 가꾸라는 뜻이다

오백나한전에 모셔진 나한상은 각기 다른 얼굴들이다

나한상은 모두 두선을 쓰고 있으며 광배와 대좌를 갖추지 않으며 문인석 형식의 2구를 제외하고 모두 조상이다

이 나한상은 각각 다른 표정의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친근감이 있고 순박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고려시대 나한상의 계보를 잇는 조선시대 작품으로

 조선시대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삶에 쉼표가 필요할 때 심적사를 찾는다면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안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와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풍광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심적사는

 지리산 웅석봉 기슭에 있는 서부경남지역 최고의 나한도량으로 중생들의 원을 듣고 뜻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요히 숨 쉬고 있다

또한 경내를 벗어나면 조선 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심적사 추파당대사 승탑 및 탑비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유혹하는 심적사에서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교통 및 주차정보


심적사는 산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 산청시외버스터미널-내리(내리)행 버스 승차 후 지곡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지곡마을 정류장에서 심적사까지 도보 23분 거리이므로 걷는 데 다소 무리가 있으므로 이곳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다

주차는 심적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여기서 잘까?

여행의 가치를 높여주는 맞춤형 숙소, 여기서 잘까?
더보기
별별시장&별별여행 ┃ 여행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다
애드플렉스(주) 대표 : 이동연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 6로 11, 603호
대표번호 : 02-6410-9767 사업자 등록번호 : 317-88-01337 통신판매업신고 : 2020-서울영등포-0149

우리은행 채무지급보증 안내

당사는 고객님이 현금 결제한 금액에 대해
우리은행과 채무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하여 안전거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내 반품, 환불, 민원에 대한 책임은 애드플렉스 주식회사에서 지고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민원담당자 연락처 : 02-6410-9767
  • naver_blog
  • instagram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