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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XCO] 동북아 최고 전시컨벤션센터로 우뚝 선 BEXCO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BEXCO는 모터쇼, 지스타, 마린위크 등과 같은 글로벌하고 다양한 전시와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는 부산의 대표 종합전시관이다. 

2001년 제1전시장에 이어 2012년 계단식 실내회의장인 오디토리움과 제2전시장을 개관해 동북아 최고 전시컨벤션센터로 우뚝 섰다. 

벡스코에서는 그 동안 2002년 FIFA월드컵 본선 조추점을 한 곳이기도 하고, 

2005년 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등 굵직한 국제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와 콘서트, 기업문화이벤트 등 

다목적 공연장 역할도 하고 있어 부산의 품격 있는 문화공연장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규모의 국제회의와 전시를 진행하는 데 최적을 시설을 갖춘 벡스코에서는 

시즌에 따라 여러 행사와 전시 등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음식 박람회와 같은 특별한 행사가 열리면 벡스코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박람회에 가면 각 요리 분야에서 최고로 뽑히는 셰프들이 즉석에서 푸드쇼를 진행하기도 하고, 

해외 각국에서 불고 있는 한식 열풍을 뒷받침하듯 다양한 퓨전 한식들도 만날 수 있다. 

골프쇼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행사는 회원가입 시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베이비페어의 경우 예비 엄마아빠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벡스코는 시설이 좋고 공간이 넓어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가을에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국내외 유명 수제맥주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기 때문에 세계 맥주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 푸드트럭관, 프리마켓관 등이 문을 열어 맛있는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고 버스킹과 매직쇼, 재즈댄스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까지 풍성하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은 다목적 원형식 회의장으로 무려 4,002석을 갖추고 있다. 

대형무대화 스크린, 8개의 동시통역부스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국제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었다. 

외관을 보면 거친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는 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건물의 웅장함과 파도에 부서지는 물방울을 응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전시컨벤션 행사가 열리지 않을 때, 

문화공연 및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위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벡스코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 

워낙 넓은 공간이다보니 대형국제행사를 동시에 2건 이상 개최할 수 있다. 

컨벤션홀을 비롯하여 50개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동북아 최고의 전시컨벤션센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행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벡스코에서는 부산 국제차문화산업전, 궁디팡팡캣페스타, 베이비페어, 건축인테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일년 내내 개최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행사의 개최유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최대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 벡스코에서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전시 포화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1, 2전시장에 이어 제3전시장을 건축할 예정이다. 

인근 올림픽공원 근처가 건축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데 3전시장이 올림픽공원 근처에 지어진다면 

시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 

벡스코 정문 입구와 오디토리움 지하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요금은 10분당 300원, 일일주차 이용 시 1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벡스코가 워낙 넓고 큰데다 여러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전시관마다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 

지하철 이용 시 2호선 벡스코역이나 센텀시티역에 하차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버스는 올림픽교차로환승센터(09-725), 벡스코시립미술관(09-717)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