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용산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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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889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용산서당] 고즈넉한 한옥 풍경이 아름다운 조선시대 서당
용산서당은 수려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시대 서당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편안함 속에서 고즈넉한 조선시대 한옥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과 더불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힐링 산책을 즐기기 좋은 경남 산청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용산서당은 산청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시대 서당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04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촌 홍성해, 둔암 홍대해, 우봉 홍기범 등 삼현이 지내며 학문을 갈고 닦았던 곳에 건립된 용산서당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 풍경과
고즈넉한 조선시대 건축물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자아내기 때문에 눈과 마음이 즐거운 산책을 제격이다.
용산서당은 조용하면서도 운치 있는 시골마을의 골목을 조금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서당으로 오르는 골목의 입구 쪽에는 용산서당을 알리는 비석과 함께 오촌 홍성해, 둔암 홍대해, 우봉 홍기범 등
삼현의 공이 기록된 ‘삼현의 기념비’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서당으로 가기 전 한번 훑어보고 돌아보면 좋다.
삼현 중 오촌 홍성해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을 모아 고을을 사수한 공이 있는 인물이다. 원래는 ‘용산재’라는 재실이었지만 뒤에 서당으로 바뀌었다.
용산서당의 입구 꽤 웅장한 규모의 외삼문을 통해 서당 안으로 들어서면 강학공간인 서당 건물이 있고, 서당 건물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재실이 잘 관리되어 있다.
아늑한 한옥 마당이 기와와 잘 어우러져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옛 조선시대 풍경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용산서당은 1800년대의 건축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건물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용산서당’이라는 편액이 걸린 서당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전면에 툇마루를 두고 가운데 대청을 둔 구조로 전형적인 조선시대 중기의 건축양식 특징을 하고 있다.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에 방 한 칸씩을 들인 서당 건물의 내에는 용산서당기 등의 편액이 곳곳에 걸려 있어 편액을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서당건물의 뒤편으로는 오촌 홍성해, 둔암 홍대해, 우봉 홍기범 등 삼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삼현사’라는 사당과 사당의 입구인 내삼문이 자리하고 있다.
삼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재실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고풍스러운 멋과 더불어 근엄하며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선시대 한옥 풍경이 고스란히 잘 간직되어 있는 용산서당 곳곳에는 용산서당의 기록이 담긴 사적비와 삼현의 공이 기록된 기념비 등의 다양한 볼거리 또한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우리 선조들의 업적과 공을 조금 더 되짚어보고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려한 자연 풍경과 고즈넉한 조선시대 한옥 풍경이 어우러진 용산서당에서 여유로운 산책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용산서당은 대중교통 이용 시 산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곡 방면의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35분 정도이며 중촌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4분 거리이다.
주차는 용산서당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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