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송월동동화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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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 중구 자유공원서로37번길 22 (송월동3가, 동화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
전화번호 | 032-760-6480 |
이용시간 | 00:00 ~ 00: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송월동동화마을] 동화 속 예쁜 마을 송월동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다
인천역 차이나타운 옆에 있는 송월동동화마을은 알록달록 꾸며진 골목을 따라 동화 속 주인공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것만 같다.
어릴 적 책을 읽으며 만나고 싶었던 동화 속 주인공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이곳은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송월동은 소나무가 많아 솔골 또는 송산으로 불리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달의 운치가 있다 하여 ‘송월동’이라 불리게 되었다.
도시가 발달하고 점차 젊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마을에 연로한 어르신들만 살게 되면서
오래된 건물과 방치된 빈집들이 늘어나자 낡은 담장에 하나 둘 그림을 그려 넣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과 꿈을 주는 동화 그림이 마을 곳곳에 채워지면서,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명해졌다.
송월동동화마을은 마을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골목길을 꾸며놓았다.
오즈의마법사 도로시의길, 전래동화길, 동물나라길, 동화속사계절길 등 11개의 테마의 길로 조성되어 있는데,
어느 길에서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손색이 없다.
이곳의 특이한 점이라면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주인공이 입체적이라서 금방이라도 벽에서 뛰어나올 듯한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커다란 스튜디오를 연상케하는 송월동동화마을은 동화 속 주인공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두 개의 메인스트리트를 중심 축으로 사이사이 퍼져 있는 골목길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과 금새 친구가 될 수 있다.
피노키오의 양다리에 앉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로 만들어 놓은 포토존에서는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고, 잠시 쉬어가도 좋다.
이렇듯 골목길 사이사이 놓칠 수 없는 포토존들은 마치 놀이동산 앞에 서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런저런 포즈를 잡아가며 사진을 촬영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동화책 속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도 만나고 신데렐라의 호박마차로 구경하고, 피터팬과 나란히 앉아 사진을 촬영한 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친구가 되는 것도 이곳에선 어렵지 않다.
어릴 적 동화책을 읽으며 한번쯤 만나고 싶었던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다양한 사진 포즈를 잡아보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동화마을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된다.
송월동동화마을에서는 골목들의 다양한 포토스팟들과 함께 동네 한 켠에 마련되어있는 트릭아트스토리도 놓칠 수 없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이곳은 39개의 입체그림이 착시현상을 일으켜 시각적 재미를 더해준다.
트릭아트뿐만 아니라 동작인식시스템, 거울미로, 블랙아트 등 여러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송월동벽화마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은 빠트리지 말아야 할 코스다.
별비녀 소원길 입구에 가면 별비녀를 판매한다. 이곳에선 소원을 담아 별비녀를 걸어 둘 수 있는데,
이곳을 미리 다녀간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각색 소원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열쇠를 걸어놓을 수 있는 하트존에는 사랑의 열쇠를 걸어 둘만의 사랑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다.
브레멘음악대의 네 마리 동물 수탉, 개, 고양이 그리고 당나귀가 주인에게 버려진 후 음악대원이 된 이야기와
도깨비방망이를 휘둘러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하며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또 램프의 요정 알라딘의 지니가 들어주는 세 가지 소원 이야기까지 어릴 적 읽었던 동화 내용을 이야기 하며 걷다 보면 순수했던 동심의 세계로 점점 빠져들게 된다.
바다나라의 길을 주제로 삼은 곳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어공주가 인사를 하고 있다.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 커다란 물고기를 형상하고 있는 곳에선 괜스레 두팔을 크게 벌리게 되고,
이글루 밖으로 나와있는 귀여운 꼬마 펭귄과 마주하면 가까이 다가가 꼭 안아주게 된다.
오래되고 낡은 낙후된 건물 벽에 동화 속 주인공들이 들어가 활력을 불어 넣어 주면서 마을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밝아졌다.
마을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상점들과 출출해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집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발길을 잡아 세운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기념품도 구입하고, 간단한 주전부리로 입도 즐겁게 만들 수 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어 발길을 옮길 때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는 동화 속 예쁜 마을 송월동벽화마을에서, 잠시 잊고 살았던 동심을 꺼내보아도 좋을 듯 싶다.
송월동동화마을은 수인선 인천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6분 거리이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송월동동화마을(35-189, 송월시장(35-193)에 하차하면 3분 거리에 마을 입구가 보인다.
주차는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으나, 주말에 많은 사람들로 혼잡할 경우 인천역 뒤쪽에 있는 8부두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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