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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
능가산 울금바위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한 천년고찰
관광지명 개암사
주소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감교리, 개암사)
전화번호 063-583-3871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개암사] 능가산 울금바위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한 천년고찰 


변산반도 동쪽에 위치한 천년고찰 개암사는 백제부흥운동의 구심을 이룬 사찰이다.

 절의 뒷산 정상에 우뚝 자리잡은 우금바위(울금바위)에 천연석굴이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두 개의 바위가 열린 듯한 형상이라 개암이라 칭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개암사를 떠올릴 때마다 따로가 아닌 하나의 풍경 속 우금바위를 함께 떠올릴 수밖에 없다

또 이 우금바위에는 원효대사가 머물렀다는 원효굴이 있다.

 개암사를 돌아보고 난 뒤 능선을 따라 원효굴까지 가벼운 트레킹을 즐겨도 좋다.




 


아담한 규모의 절이지만 당당한 자태가 유난히 돋보이는 개암사는 화려한 돌기둥의 일주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암사 일주문은 1994년에 건립한 것으로 화강암을 조각된 거북이 받침돌로 세워져 있으며두 기둥은 용을 형상화하여 세워져 있다

일주문 기둥의 용 두 마리 중 왼쪽에 있는 것은 뿔이 2개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뿔이 1개이다

무언가 같으면서도 다름의 재미가 느껴진다

일주문을 들어가 천천히 걸어 올라 가면 능가산 우금바위 밑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천년고찰 개암사를 만날 수 있다.


 


 


일주문을 지나면 길 오른쪽으로 전나무숲길이 자리하고 있어 무더운 날 개암사를 찾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준다

시멘트를 깔아 놓은 옆길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푸른 하늘을 이고 맑은 공기를 들이키며 제법 운치 있게 산책할 수 있다.


 



 


개암사를 들어 서는 입구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네 명의 수호신인 사천왕이 눈을 크게 뜨고 사람들을 맞이한다

표정은 험악해 보이지만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채색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고또 채색이 되어 있지 않아 덜 무섭게 느껴진다.

 나쁜 일을 한 사람에게는 무섭게 느껴지고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선해 보인다는 말이 있는 사천왕의 모습은 볼 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


 





개암사는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진표율사와 원감국사 등 고승대덕이 인연을 맺었던 고찰로 우리나라 8경으로 꼽히는 변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절의 배경이 되는 우금암은 백제부흥운동의 근거지로 삼한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1990년대부터 전각의 중건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통일신라시대 우금산성 아래에 자리한 개암사는 백제 유민의 망국의 한을 위로하고자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지는 역사적인 사찰이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진표율사와 원감국사 등 고승대덕이 인연을 맺었던 고찰이라 그런지 경내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부처님의 자비가 느껴지는 기분이 든다

개암사에는 사찰을 찾은 사람들이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쉬어 갈 수 있는 다실도 준비되어 있고책을 보며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개암사는 전각이 몇 채 되지 않은 아담한 절이지만대웅보전 앞마당이 아주 널찍해서 당당한 풍모를 풍기고 있다

절 마당에 올라서는 순간두 팔을 반짝 들고 착지하는 체조 선수처럼 경쾌한 대웅보전 처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로는 울금바위가 우뚝 고개를 내민 산자락이 든든하게 둘러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보물 제292호로 지정된 대웅보전은 정면 3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묘련스님이 처음 지었으며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조선 인조 14년에 계호스님이 다시 지었다고 한다

또한 대웅보전의 원래 이름은 황금전으로 원래의 위치보다 5미터 뒤로 이전하면서 이름을 대웅보전이라 불렀다

대웅보전 내부는 외관에 비해 화려하고 백제양식의 정교함을 엿볼 수 있으며 우물천정의 화려한 단청이 고색창연한 모습으로 백제의 숨결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되는 청림리 석불좌상은 원래 청림사절터로 불리는 곳에 있었던 불상으로 지금은 개암사 경내로 옮겨져 있다

머리에 쓰고 있는 두건은 어깨와 등 부분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손은 오른손을 왼손 위에 가만히 포개고 양손의 엄지를 서로 맞댔으며손안에는 보주를 감쌌다.

 몸체와 코는 파손되어 새로 복원하였고둥근 얼굴에 자그마한 입 지긋이 뜬 눈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려는 지장보살의 참모습을 읽을 수 있다.


 




 


울창한 숲에 둘러 싸여 초록의 향연이 느껴지는 개암사는 경내가 조용해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게 되는 곳이다

고찰 뒤에는 웅장한 절벽이 자리 잡고 있어 이곳을 찾으면 자연이 두 팔 벌려 안아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경내를 조용히 걷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잔잔한 고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변산이 품은 천년 역사의 고찰 개암사는 아름다운 변산의 자연경관과 사찰이 조화를 이루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뽐낸다

봄에는 벚꽃으로 유명하고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한 곳이라 언제든지 찾기 좋은 사찰이다

부안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능가산 산자락 아래 조용히 자리한 개암사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다.


교통 및 주차정보


일주문부터 사천왕문까지 약 200미터 가량 전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일주문 근처에는 주차할 곳이 없다

일주문을 지나 안쪽까지 들어가면 사찰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전나무 숲을 보고 싶다면 사찰을 둘러보고 나갈 때 길가에 차를 세우고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부안터미널 맞은편에서 오전 10:40분 오후 15:20분 하루 2회 개암사 입구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있다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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