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남한산성도립공원(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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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산성리,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
전화번호 | 031-746-1088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주소 | http://www.gg.go.kr/namhansansung-2 |
[남한산성도립공원(야경)]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곽에 올라 야경에 취하다
남한산성은 사계절 내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잔치가 벌어지고,
여름엔 아름다운 떡갈나무 숲길, 가을엔 단풍, 겨울에 하얀 눈꽃터널까지 너무나 아름답다.
서문에 올라 바라보면 북한산 인수봉이 손에 잡힐 듯하고, 한강이 휘몰아가는 모습 또한 제법 운치 있다.
게다가 밤이 되면 한강다리에 설치해 둔 조명이 물에 아름거려 야경까지 분부시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름다운 야경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남한산성도 빠지지 않는다.
남한산성 성곽에 오르면 서울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밤이 되면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낮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지만 역동적인 서울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해질녘 남한산성도립공원을 찾으면 눈부시게 황홀한 야경에 취할 수 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경기도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다.
연간 방문객이 280만 명으로 단위면적당 방문객을 따지면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다.
남한산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차장에서 바로 시작되는 성곽길탐방로가 걷기 편한 까닭이기도 하다.
한낮에 산성 주변에 흩어져 있는 유적 사이를 걸으며 숲과 성곽둘레길이 선사하는 여유를 만끽했다면 해질 무렵 산성에서 바라보는 밤 풍경에 취해 보는 것도 좋다.
남한산성탐방로는 크게 5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짧게는 2.9킬로미터, 길게는 7.7킬로미터까지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은 맞춤 코스로, 중간중간 나 있는 샛길을 이용하면 코스는 입맛대로 더 다양해진다.
거기에 성곽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를 꺼내 곱씹는다면 남한산성은 한나절 나들이만으로도 여행 허기가 단숨에 해결되는 걷기 코스가 된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현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볍게 등산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남한산성은 서울의 탁 트인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야경 또한 멋스럽다.
야경을 조망하는 최고의 포인트는 서문 성곽 위다.
옛 도읍이던 서울이 은은한 조명으로 뒤덮여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한산성은 서울 야경 명소 중 가장 멋진 뷰를 보여주는 곳으로 이곳에서 남산과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망원경으로 바라보면 한강이 눈앞에 닿을 것처럼 보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두 개의 랜드마크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 그리고 잠실 일대가 한눈에 펼쳐진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별빛 가루를 세상에 뿌려 놓은 듯 한없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불빛을 바라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된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물해 주는 남산산성의 야경은 연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노을이 질 때도 그렇지만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밤의 분위기는 인생샷을 남기기 안성맞춤이다.
야간 조명과 배후 도시의 형형색색 불빛이 어우러져 연출되는 멋진 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서문에서 서울 송파구를 중심으로 강남 일대와 멀리 하남시가 아득하게 내려다 보여 더욱 운치 있는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다른 산에서 조망하는 야경과 달리 서문까지 큰 길이 닦여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하게 산책하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다.
남한산성(사적 제57호)은 국내 11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와 역사의 현장이다.
야간에는 일부 유적에만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남한산성의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려면 야경 감상 전 산성을 미리 둘러보는 것도 좋다.
또한 남한산성도립공원 근처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산성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난 후 출출해진 배를 채울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들의 아름다운 향연에 누구나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남한산성도립공원은 낮 산책부터 시작해
야경감상과 역사 이야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잠실역에서 지하철 8호선을 타고 남한산성입구역에 하차한 후 1번 출구로 나와
상원초교.성남중앙병원(06211) 정류장에서 9번 버스로 환승 해 남한산성(종점)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남한산성도립공원 근처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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