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대동하늘공원(대동벽화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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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182 (대동)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대동하늘공원(대동벽화마을)] 아기자기한 벽화마을 지나 하늘공원까지 걸어요
멋진 풍경을 감상하러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떠나곤 한다.
꼭 멀리 떠나야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에 있는 대동하늘공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벽화마을로 열심히 올라가다 보면 대전시의 탁 트인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대동하늘공원이 있다.
이곳은 공원뿐 아니라 대전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예쁜 벽화마을로도 유명하다.
도심 속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는 대동하늘공원은 대전 사람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아기자기한 풍경을 볼 수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산책로이다.
화려하고 규모가 큰 곳은 아니지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익숙한 듯 하면서도 색다른 동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대전 사람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주는 곳이다.
대동하늘공원을 찾기 전에 만나는 곳은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진 골목길이다.
대동벽화마을을 시작으로 벽화를 감상하며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 위에 대동하늘공원이 있다.
대동벽화마을은 곳곳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지붕과 어깨를 나란히 붙이고 늘어선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대동하늘공원을 향하는 길은 조금 가파른 경사로가 있기 때문에 앞만 보고 걸어가다 보면 힘이 들 수 있다.
그럴 땐 골목마다 마주치는 재미난 벽화 그림을 보며 걸으면 언제 올라왔나 싶게 힘들이지 않고 금새 도착할 수 있다.
대동벽화마을은 노후화되고 볼품없던 평범한 마을에 하나 둘 벽화가 그려지면서 침체된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칙칙하고 어두웠던 마을이 벽화들도 밝고 활기찬 마을로 변신한 것이다.
원래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살았던 달동네였다.
대동벽화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부터다.
다른 벽화 마을과 같이 이곳 벽화마을 역시 마을의 환경 개선 및 소외된 지역 살리기에 선정되면서 지금의 생기 넘치는 마을로 변화하였다.
공공 미술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30여명의 미술인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현재 대전의 대표 벽화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대동벽화마을의 벽화 그림들은 대체적으로 아기자기한 편이다.
채색 또한 여러가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화마을 이곳 저곳을 거닐며 아기자기한 벽화를 보고 있으면 독특하고 재미난 그림에 시선을 사로 잡혀 한참을 서 있게 된다.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대동하늘공원으로 가는 길, 소소하지만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벽화마을에서 올라오는 동안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재미난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엔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대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대동하늘공원에 감동할 차례다.
벽화마을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오르는 동안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지만,
대동하늘공원에 올라 오는 순간 끝까지 잘 올라왔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한 마디로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대동하늘공원에 왔다면 꼭 보고 가야할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이곳 대동하늘공원의 상징물로 알려진 빨간풍차와 대전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전경이다.
낮에도 예쁘지만, 이곳 대동하늘공원은 노을이 져가는 오후와 어두워진 밤에 오면 더 아름다운 매력을 뽐낸다.
서서히 저물어가는 해, 그리고 붉게 물든 노을진 하늘, 거기에 한눈에 보이는 대전 도심 전경이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게다가 빨간풍차까지 더해져 이국적인 느낌까지 들게 한다.
빨간풍차의 조명들이 밤하늘을 밝혀주고, 도심 속에서 비치는 불빛들이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대동하늘공원에서는 빨간풍차와 멋진 대전 전경말고도 소망자물쇠, 연애바위 등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벽화마을 말고도 공원 곳곳에 있다.
단순히 산책을 즐기고 눈으로 풍경만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재미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대동하늘공원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대동 가장 높은 언덕마루에서 만날 수 있는 대동하늘공원
그리고 또 하나의 재미 대동벽화마을은 대전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숨은 여행지다.
대동하늘공원은 대전 시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1호선 대동역 8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로 980미터 정도 걸으면 된다.
버스 이용 시 대전복합버스터미널에서 간선 102(복합터미널) 버스를 이용하거나 605번, 608번 버스를 타고
우송대동캠퍼스(14-280)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9분 거리다. 주차는 대동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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