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만회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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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봉화군 봉화읍 바래미1길 51 (해저리, 해저만회고택) |
전화번호 | 054-673-7939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주소 | manhoegotaek.modoo.at |
[만회고택] 자연 그대로의 멋, 고택의 고즈넉한 운치
봉화는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이 이어지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어디서든 멋진 산을 볼 수 있다.
과거 한반도 남쪽 최고 오지로 꼽혔던 봉화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될 정도로 최상급 은어가 잡히던 곳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과 공기를 자랑한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봉화에는 볼거리 또한 무궁무진하다.
특히 남호구택, 영규헌, 개암종택 등 수많은 격조 높은 고택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명품고택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만회고택이다.
고즈넉한 산 밑에 위치한 만회고택은 조선 순조 때의 문신으로 봉화현감과 김해부사를 지내고, 승정원 우부승지까지 올랐던 만회 김건수 선생이 살았던 집이다.
지금은 김건수 선생의 6대손인 김시원 씨가 집을 지키며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고택은 바래미마을의 오른쪽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우거진 뒷산을 배경으로 남향을 바라보고 있다.
만회고택은 1919년에 3.1운동 직후 심산 김창숙 선생을 중심으로 한 유림이 모였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만국평화회의에 제출한 독립청원서가 바로 이 집에서 작성되었다.
또한 1925년 2차 유림단의 독립운동자금 모금을 논의한 곳도 이 집으로, 독립투사들이 주고받은 편지 500여 통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처럼 만회고택은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곳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독립운동을 준비한 역사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푸른 소나무 숲에 포근히 둘러싸여 있는 300년 넘은 만회고택은 1690년에 지어진 것으로 중요 민속문화재 제169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채 중앙에는 대청이 있고, 대청 양쪽에 안방과 상방이 대칭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200년된 국가문화재로 안채의 오른쪽으로 치우쳐 위치해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이 너무 아름다운 만회고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어 한옥스테이가 가능하다.
각 객실마다 실내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한옥이지만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조용한 고택의 정취를 한껏 즐기며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한옥스테이를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혼례와 한복체험도 같이 하고 있는 만회고택은
고택 내 대청마루와 정자에서 자연에 둘러싸인 봉화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현대에 새롭게 만들어진 겉만 한옥인 그런 곳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진짜 오래된 고택에 머물 수 있어 봉화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 준다.
만회고택은 도심에서 생각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고택에 머물며 한옥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곳이다.
7개의 객실마다 만회고택의 역사가 알알이 서려 있는데, 특히 만월루는 심산 김창숙 선생이 1919년 독립 청원서인 파리 장서 초안을 작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세 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해 ‘독립유공자의 집’으로 지정된 만회고택은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봉화 만회고택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봉화공용터미널(71-066) 정류장에서 농어촌 29번(해저)버스 승차 후 해저3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만회고택 앞에 있는 공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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