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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포구마을] 옛 포구의 풍경과 아름다운 금강을 품다 

고요한 포구 풍경이 아름다운 성당포구마을 성당리에는 과거 세곡선과 고깃배가 드나들며 번성했던 화려한 옛 시절을 간직한 채 지금도 성당포를 지키는 황포돛배가 있다. 

익산시 황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성당포구는 예로부터 금강 서쪽에 위치해 있어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성당포로 불리던 곳이다. 옛 포구의 풍경과 아름다운 금강을 품고 있는 성당포구마을에는 수변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을 뒤편을 감싸고 있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란초 군락지 그리고 익산의 명소로 떠오른 바라개비 길까지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성당포구마을은 현재 포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걷기 좋은 산책로와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금강체험관과 자연생태공원 등으로 잘 꾸며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여행지이다.

성당포구 금강 제방둑길은 대략 4.8킬로미터 거리로 조용히 걷기만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그림같은 풍경이 아주 멋스럽다. 

특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길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릴 수 있어 라이딩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익산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어버린 바람개비 길은 둑방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바람개비 사이에서 예쁜 인생사진을 남기기 충분하다.

성당포구는 금강변을 중심으로 한 켠에는 생태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자연 생태를 근접한 거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아이들 생태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생태공원 곳곳에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뿐만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 금감체험관은 지상 3층 건물에 객실과 식당, 세미나실, 체험관 등을 두루 갖춘 다목적 휴양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객과 

기업, 학생들을 위한 워크샵, 금강자전거길 순례객들의 휴식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예약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또한 금강체험관 뒤편으로 야외캠핑장과 풋살장,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여가활동 공간이 갖춰져 있어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 어귀에는 마을을 지켜주는 듯한 커다란 동구나무인 고목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고목 옆쪽으로는 성당포구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동산이 있는데 끝까지 오르면 예쁜 정자를 만날 수 있다. 

정자에 올라 아담한 마을을 내려다 보면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정겨운 마을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에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다. 

고요하고 잔잔한 포구와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기 좋은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 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고 금강체험관에서 

전통놀이와 더불어 음식체험, 농사체험 그리고 배를 타고 금강을 탐방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가능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익산의 관광 명소이다.

성당포구마을은 대중교통 이용 시 익산공용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평화동(3080001) 정류장에서 

일반 35번(김내과.황동.제성) 버스 승차 후 제성 정류장에서 버스를 한번 환승해야 한다. 

제성(3080014) 정류장에서 44-1번(익산역.함열.성동) 버스를 타고 성당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분 거리이다. 

주차는 성당포구마을회관이나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