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뒤웅박고을 |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배일길 90-43 (청송리, 뒤웅박고을) |
전화번호 | 044-868-4892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
입장료 | 무료(체험비 별도) |
홈페이지주소 | http://www.dweeungbark.co.kr/ |
[뒤웅박고을] 항아리 가득 쌓인 장맛, 정겨운 장독대의 향연
구수하면서도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어느 어머니의 일생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세종시 뒤웅박고을이 제격이다.
운주산 산허리 1,000여 개의 장독대가 펼쳐져 있는 뒤웅박고을은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장이 익어가는 마을이다.
전통장류박물관, 전통장류음식 전문식당, 전통장류 전시판매장,
대규모 야외장독대와 야외전시장으로 조성되어 있는 뒤웅박고을은 어머니, 건강, 자연을 테마로 한 전통장류체험 테마공원이다.
뒤웅박고을에 들어서면 장 익는 향기가 가득하다.
운치 있는 소나무 사이에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이곳을 찾은 여행자를 맞아주고, 산책로를 따라 고향의 모습을 소박한 언어로 담은 시비 100여 개가 늘어서 있다.
뒤웅박고을이 있는 이곳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하늘에서 바라본 마을의 모양 역시 뒤웅박처럼 생겼다고 한다.
풍치 좋은 운주산이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 뒤웅박고을은 1만평이 넘는 땅 위에 1,000여 개가 넘는 장독대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뒤웅박고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 것은 바로 1,000여 개가 펼쳐진 장독대 풍경이다.
보는 순간 입에서 탄성이 쏟아져 나오는 장독대 풍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으로 이 장독들은 모두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전통 장독들이다.
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운주산 자락에 황토를 쌓고 바닥에 잔 돌을 깐 뒤 황토벽돌로 받침돌을 만들어 전국에서 수집한 옛 장독을 모아놓았다.
뒤웅박고을의 장독대는 뒤웅박 장독대, 해담뜰 장독대, 팔도 장독대, 어머니 장독대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어머니 장독대는 설립자의 모친이 직접 사용했던 옹기 유물을 모아서 조성한 장독대로 어머니 조각상이 함께 들어있다.
또한 해담뜰 장독대는 천연의 맛을 이어가는 ‘지킴이 장독대’ 역할을 하며, 장 만들기 체험자들을 위한 가족 장독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뒤웅박고을은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장 담그는 아낙네들이 모여 사는 시골마을이 아니라,
전통장류박물관이 있고 엄청나게 많은 항아리와 장독대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전통장류테마공원이다.
장독대가 진열된 바닥은 전통 장이 숙성되는 환경을 고려해 만든 바닥으로 먼저 황토로 기단을 만든 뒤, 그 위에 잔돌을 깔았다.
국내산 콩과 3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만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장을 담근 뒤 이런 장독대에서 2년 이상 숙성시키면 전통장 고유의 깊은 맛이 잘 살아 있는 장이 탄생한다.
어머니 장독대 뒤쪽으로 정갈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장향관 앞 술항아리를 살펴보고
팔도 장독대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왼쪽에 제주, 전라, 충북, 서울, 경기, 강원 등 생김새와 크기가 다양한 장독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옛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는 조각공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어머니에게 회초리를 맞는 조각상, 키를 뒤집어쓰고 소금을 얻으러 다니는 오줌싸개 조각상, 신명난 놀이판을 펼치고 있는 풍물놀이 조각상 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뒤웅박고을 한쪽에는 전통장류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전통장과 발효음식과 관련된 유물 80여 점을 포함하여 모두 100여 점 이상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1950년 뒤웅박고을 설립자의 어머니가 담근 씨간장과 장항아리도 살펴 볼 수 있다.
1전시실에서는 장의 역사가 담긴 기록문헌과 김치, 젓갈, 식초, 장류 등 발효음식을 만날 수 있고 2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콩 종자와 저장용기, 실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콩 삶기를 비롯한 메주 만들기 등 어른과 아이들이 장류 체험학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뒤웅박고을은 수많은 장독대가 줄을 맞춰 가지런히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뒤웅박고을의 장은 청송리 장수마을에서 생산된 콩과 간수를 3년 이상 뺀 천일염만을 사용하는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근 후
맑고 풍부한 햇살을 받으며 2년 이상 숙성시켜 뒤웅박 고유의 깊은 장맛을 낸다.
또한 전통장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향관에서는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콩비지, 빈대떡, 보쌈, 묵파래 등 전통장으로 맛을 낸 정갈한 한식들이 차려져 순식간에 그릇을 비우게 된다.
장향관에서는 전통장으로 만든 맛있는 한정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뒤웅박고을의 화룡점정 역할을 해주고 있다.
뒤웅박고을 산책로를 따라 운주산 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뒤웅박고을과 함께 운주산성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어 이곳에 가면 세종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뒤웅박고을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정류에서 간선991번(대곡리방향)버스 승차 후 청송산업단지입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0분 거리이다.
주차는 뒤웅박고을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은행 채무지급보증 안내
당사는 고객님이 현금 결제한 금액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