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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타워] 속초의 밤을 빛내주는 야경 스팟 

속초시 조양동 청초호변에 위치한 엑스포타워는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 속 하이테크 전망타워다. 

수직으로 상승하는 역동적 형태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고 있으며 나선형의 상승구조와 태양의 반사각도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연출하고 있다. 

엑스포타워의 매력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청초호 호수 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엑스포타워 전망대는 모든 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360도 어디에서 바라보든 창 밖으로 속초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속초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엑스포타워 전망대는 멀리 설악산은 물론이고, 동해바다와 속초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전망대 안에 ‘카페청초’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어 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하기 그만이다. 

여인의 자태를 닮은 엑스포타워의 밤과 낮의 모습이다. 

나선형 상승구조로 된 전망대높이는 74미터로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동해바다는 물론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대청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서로 다른 모습의 매력을 발산하는 속초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엑스포타워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포토존은 속초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해질 무렵 노을이 정말 아름다운 엑스포타워는 밤이 되면 색색의 조명이 불을 밝혀 속초 최고의 야경명소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청초호수공원 한쪽 입구에는 청룡과 황룡이 조형물은 각각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어 낮에도 아주 근사한 용 두 마리지만, 

밤이 되면 온 몸에 불을 밝힌 모습이 마치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위용 가득한 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엑스포타워 주변에 청초호 철새도래지 관측대가 있는데 움직일 때마다 7가지 색으로 다양하게 변화를 주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무와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청조호수공원은 산책을 하기 아주 좋은 장소이다. 

속초8경인 청초호 주변에 형성된 공원으로 호수를 바라보며 천천히 거닐 수 있어 속초에서 가볼 만한 베스트 산책로로 손꼽히는 곳이다. 

치유의 숲, 희망의 숲, 향기의 숲, 만남의 숲을 주제로 길을 만들어 놓아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고, 

엑스포 유람선과 엑스포 타워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호수를 둘러싼 데크 어디에서든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해맞이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바다 쪽으로 뻗어 있는 속초의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로 ‘영금정’을 빼놓을 수 없다. 

영금정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 소리가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고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청초호에는 수컷인 청룡이 영랑호에는 암컷인 황룡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두 마리의 용은 지하통로를 오가며 살았는데 사람의 실수로 청초호 주변에 불이 나 청초호의 청룡이 죽고 말았다. 

영랑호의 황룡이 화가 나서 속초의 가뭄과 흉어가 닥쳤고 사람들이 용신제를 지내 황룡의 노여움을 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약 50미터의 구름다리를 건너면 푸른 바다와 마주할 수 있는 영금정은 해돋이 정자에서 보는 일출이 장관으로 알려져 있어 

속초의 일출 명소이기도 하며, 동해의 푸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엑스포타워 앞쪽에 엑스포타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일반버스 1, 1-1, 1-2, 7, 7-1, 7-2, 7-3, 9, 9-1, 9-2, 12, 13-1, 13-2, 18, 22, 66번 승차 후

 조양우체국(55156)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