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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강다숲마을] 바다와 육지의 어울림,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담다 

앵강만에 자리잡은 앵갱다숲마을은 바다와 육지가 만나 어촌과 농촌의 모습이 어우러진 남해의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이다. 

‘신전숲’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숲과 청정한 자연환경, 깨끗하고 맑은 공기 그리고 마을의 푸근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총 10코스로 이루어진 남해바래길 중 앵강만을 따라 걷는 2코스에 해당하는 앵강다숲길은 바다를 마주하는 계단식 논가천다랭이마을을 출발해 

홍현마을과 미국마을을 거쳐 앵강다숲마을까지 호젓하게 걸을 수 있고, 앵강다숲마을에서 갯벌체험, 바지락캐기체험, 선상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남해를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남해 앵강다숲마을에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만나볼 수 있는 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테마들을 갖춘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좀 더 가까이에서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고,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마을을 찾으면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한 산책을 즐기는 동시에 바다의 해양자원과 육지의 농업자원이 결합된 바다와 육지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마을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고, 계절별로 변하는 아름다운 앵강다숲마을의 숲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기에도 제격이다.

굳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찾지 않아도 걷다가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남해의 아름다운 매력을 가득 느끼고 갈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자연의 모습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앵강다숲마을에서는 매력적인 숲의 모습을 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신전숲야생화 관광단지이다.

40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방풍림을 조성하고 가꿔온 곳으로 과거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지만,

2007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아름다운 숲의 풍경과 잘 보전되어 있는 생태환경을 일반인들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신전숲 안으로 들어가면 구절초, 상사화, 해당화, 비비추, 꽃무릇 등

계절별로 피어나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심어져 있어 ‘천상의 화원’을 찾은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특히 9월이며 온통 붉은 꽃밭을 이루는 꽃무릇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개화시기에 맞춰 이곳을 찾으면 빨간 꽃물결을 이루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앵강다숲마을에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또한 가득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은 갯벌체험, 바지락캐기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바다를 보며 걷는 풍경이 아름다워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이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포토존, 물놀이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앵강다숲마을은 남해앵강만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푸르름이 가득한 숲을 지나면 아름다운 남해의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

드넓게 펼쳐진 앵강만 바다와 맞닿아 있는 앵강다숲은 한적한 숲의 풍경과 푸르고 잔잔한 남해 바다의 풍경까지

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앵강다숲마을 앞에 자리하고 있는 신전숲에는 수십 년 된 상리나무와 해송이 방풍림으로 조성되어 있어

숲길을 거닐기에도 좋고 앵강만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해안 산책길을 걷기에도 아주 좋다.

앵강다숲마을은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산책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찾아도 계절이 주는 자연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앵강다숲마을은 눈이 즐겁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다. 

앵강다숲마을은 보면 볼수록, 느끼면 느낄수록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또한 마을 곳곳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농어촌의 정취를 모두 만날 수 있다.

갯벌, 선상낚시체험, 바지락체험, 개매기체험 등이 가능하고 앵갱만을 따라 도는 바닷가와

금산 일대의 야생화 생태조사를 함께하는 야생화트레킹과 아늑하고 조용한 앵강다숲까지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또한 하루를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인 휴양촌, 캠핑장, 남해약초홍보관 등 다양한 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청량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선물하며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앵강다숲마을은 남해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남해공용터미널 정류장에서

농어촌 남해-미조(두모.송남.설리) 방면 버스를 타고 금평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5분 거리이다.

주차는 마을 입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