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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호수공원] 느릿한 걸음으로 산책하기 좋은 도심 쉼터 

‘숲세권’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도심 안에 숲이 있는 공원은 시민들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되어 주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된 공원은 삶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들이 도심 곳곳에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천안시청 수동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청수호수공원 역시 천안에서 가볼 만한 공원 중의 하나로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청수호수공원은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아침 저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공원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도심 안에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청수호수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고

아침저녁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근처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공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수호수공원은 공원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도시의 풍경에 싱그러운 자연의 풍경을 친근하게 더해주고 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그리고 호수 주변으로 쭉쭉 뻗어 올라간 아파트단지의 풍경조차 한 폭의 그림처럼 잘 어우러져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청수호수공원은 도심 속 공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수변 산책로 중간에 오래된 버드나무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바람이 불 때마다 춤을 추듯 가지를 흔드는 버드나무도 싱그럽기 그지 없고,

한 여름 붉은 꽃을 피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롱나무는 화사함을 더해준다. 

청수호수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한 여름 연꽃을 활짝 피운 연꽃밭 풍경이다.

수변 산책로를 따라 연꽃을 감상하며 호젓하게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아이와 함께 꽃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고,

노을 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다. 

청수호수공원 곳곳에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시설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아침 저녁 건강하게 운동을 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아이들과 느릿느릿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청수호수공원은 매일매일 누군가의 행복한 삶의 쉼터가 되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청수호수공원은 평지로 되어 있는 산책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언덕들도 자리하고 있어 도심 안에 있지만, 마치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청수호수공원의 밤은 하루 두 번 음악분수를 가동해 공원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는 청수호수공원의 빅이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수호수공원은 호수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풍경과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시민들의 여유 있는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공원으로 천안에 있는 많은 공원들 중에서도 한적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춤추는 환상적인 음악분수쇼를 볼 수 있는 명소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행복한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다. 

청수호수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천안종합터미널 근처에 있는 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일반 640번(석지골행) 버스 승차 후 청수공원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이다.

주차는 청수호수공원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