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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 갯벌과 염전, 풍차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소래포구에 조성되어 있는 습지생태공원이다. 

소래포구는 배가 드나드는 수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포구다. 

바로 이 소래포구 주변에 조성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폐염전을 중심으로 1999년 6월에 개장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풍차 등의 시설이 더해져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염전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생태전시관에는 벌노랑이와 해당화 등 염생식물의 사진과 소금 작업을 하는 모습, 소래포구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인천의 가볼 만한 명소 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갯벌과 갯골,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와 철새도래지로 복원시켜 놓았다. 

이곳에 가면 자연 습지와 관련된 다양한 자연의 생태를 근접하게 관찰하고 체험하는 자연 학습시간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자연 관광지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내에는 습지생태에 관련된 자연 속 식물과 생물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전시관이 조성되어 있다. 

전시관 근처에 마련된 자연학습장에서는 생태공원의 식생과 염전에 관한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책상과 의자, 스크린 등의 강의시설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7월과 9월~10월에 주 5일간 개방하며 학습시간은 20분이다. 

이곳을 찾으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습지에 대해 좀더 쉽게 이해하는 자연 학습시간을 가질 수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알려진 풍차공간은 넓고 푸른 초원 위에 멋진 풍차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이색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노을 명소로도 유명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다. 

광활한 갈대와 풍차 외에도 걷기 좋은 산책로와 쉼터 등의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제격이다.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넓게 펼쳐진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의 특색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어 

자연 풍경 속을 조용히 걷기만 해도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편안히 쉬어 가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염전학습장 곁에는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넓은 소래갯벌을 감상하며 

소래갯벌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갯벌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갯벌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낭만이 가득한 소래갯벌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산책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생태전시관, 자연학습장, 갯벌체험장 외에도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해수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염전학습장은 폐염전을 복구한 곳으로 넓이는 약 4만 제곱미터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하루 400~1,200킬로그람의 소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바둑판 모양의 염전과 바닷물을 퍼올리는 물레방아(수차) 등을 볼 수 있고, 특히 소금을 채취하는 오후 4시에 관람하면 직접 가래질을 하며 소금을 채취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 곳곳에는 자연 그대로의 살아있는 풍경과 만날 수 있다. 

또한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힐링할 수 있는 휴식시간을 가지기에도 더 없이 좋다. 

이처럼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과 염전, 소금창고와 풍차, 산책로와 쉼터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천의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인천 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790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18분 정도이며 소래포구입구(논현푸르지오A)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2분 거리이다. 

주차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