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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폭포] 현무암 절벽과 은밀한 동굴에 휩싸인 폭포의 비경 

비둘기낭폭포는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 협곡으로 용암지대를 깎아 내려 만들어진 멋진 폭포와 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이곳은 하식동굴, 두부침식, 폭호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단위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독특한 지형과 함께 청량한 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천시 관광 명소이다. 

비둘기낭폭포는 한 폭의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멋진 폭포의 풍경을 은밀하게 감추고 있는 곳이다. 

현무암 절벽과 동굴에 휩싸여 그 안에 감춰진 폭포가 더욱 운치를 더해주는 이곳은 비가 내리면 굵직한 폭포 물줄기로 우렁찬 아우성을 만들어낸다. 

주변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자연 생태공간을 함께 돌아보며 여유로운 힐링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자연 생태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 힐링 타임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비둘기낭폭포는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폭포다. 

숲속 절벽 아래로 폭포가 모습을 드러내고 바로 협곡으로 이어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예로부터 비둘기들이 폭포 협곡의 갈라진 틈과 하식동굴에 서식했다는 설이고, 

또 하나는 동굴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이어서 명명되었다는 설이다. 

비둘기낭폭포 주변으로 걷기 좋은 산책로와 지질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다채로운 체험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비둘기낭폭포는 전체 길이가 약 500미터에 달하는 검은 현무암으로 둘러 싸여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이 만든 위대한 조각품을 감상하는 기분이 든다. 

폭포를 둘러 싸고 있는 주상절리의 풍경과 사계절 내내 마르지 않고 고여진 물 그리고 한 여름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줄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신비롭기 그지없다. 

숲이 우거지고 외부에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아 한국전쟁 당시 주민들의 대피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비둘기낭폭포 주변으로 한탄강지질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폭포의 존재는 한탄강과 임진강지질공원이 정착되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신비스러운 자연의 풍경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폭포로 가는 들머리에 꾸며진 돌담길은 

이 지역에서 나온 현무암으로 돌담을 쌓아 올려 50만 년에 달하는 자연이 만든 신비스러움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한탄강 지질을 직접 가까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에 가면 자연의 신비를 더욱 자세하게 이해하고 쉽게 알아보며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의 꽃과 나무들도 산책로가 꾸며져 있어 조용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행복한 산책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비둘기낭폭포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한국의 ‘그랜드 캐넌’이라고 불리우는 멍우리 협곡의 기가 막힌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삐죽삐죽 하게 깎여 내려진 커다란 기암석들이 주상절리를 이루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천혜의 자연 풍광을 보고 있으면, 자연이 만든 위대한 풍경에 감동하게 된다. 

비둘기낭폭포가 유명세를 탄 데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로 알려진 것도 한몫했다. 

드라마 <추노>, <선덕여왕>, <괜찮아 사랑이야>, <대호>, <사임당 빛의 일기>, <킹덤>, <아스달연대기>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는데 폭포 초입에 관련 포스터를 전시해 놓아 포토존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사진으로 여행의 추억을 더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 등의 휴식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비둘기낭폭포는 대중교통 이용 시 포천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신읍7통.기업은행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53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55분 정도이며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비둘기낭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이다. 

주차는 비둘기낭폭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