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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장미원(야경)] 장미를 물들이는 찬란한 오색 불빛 

낮에는 화려하게 핀 장미가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밤이 되면 오색 찬란한 불빛을 받아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때문에 영일대장미원에 가면 낮에 피는 장미도 밤에 피는 장미도 너무나 아름답다.

화려한 색깔과 진한 향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장미를 한번에 즐길 수 있어 포항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더욱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포항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시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2017년 5월에 조성된 곳으로 포항시의 시화(市花)인 장미꽃이 만발하는 5월이 되면 향긋한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꽃길을 거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총 39가지 장미 품종 5400그루가 식재되어 있어 장미정원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고 있으며, 해가 지고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불을 밝혀 더욱 황홀한 밤 풍경을 선사한다. 

오색 찬란한 불빛과 함께 장미 5천여 그루가 어우러진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기 그지없다.

형형색색 불을 밝힌 LED 조명이 어우러진 장미원의 모습은 화려함 그 자체다.

특히 밤에는 은은한 불빛 아래 장미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어 이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일대장미원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함께 주변에 있는 도심 야경과 잘 어우러져 있어 더욱 화려함을 더한다.

영일대 주변 경관과 아주 잘 어우러진 공간으로 장미원 중앙에는 하이라이트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다.

화려하게 빛나는 LED 불빛이 장미터널을 비추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어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 

영일대장미원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진한 장미향이 퍼져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바로 그 순간이 장미의 매혹적인 향기에 매료되는 타임이다.

사부작사부작 장미원 속에서 걸음을 옮기다 보면 한 번씩 불어오는 바다 바람이 산책의 시간을 더욱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바다와 장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영일대장미원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영일대장미원은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장미 꽃밭을 거닐 생각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장미원 안은 구역마다 장미 종류들이 나눠진 푯말이 부착되어 있어 한 눈에 알아보기 아주 쉽다.

낮에 피는 장미도 아름답지만 오색 찬란한 불빛을 받아 더욱 빛나는 야경은 밤의 장미를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시켜준다.

영일대장미원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혹은 가족, 친구와 함께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항의 가볼 만한 야경 명소다. 

영일대장미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간선 207번(기본) 버스를 타고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다.

주차는 영일대 갓길 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 영일대해수욕장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