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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당2체육공원유아숲체험장]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숲 나들이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나즈막한 언덕이 있는 숲길을 지나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청당2체육공원유아숲체험장이 있다.

공원에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평소 잘 사용하지 않았던 대근육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아이들은 실내를 벗어난 숲 속에서 숲이 주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음껏 몸을 움직여 재미있게 놀고, 나무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 아래 앉아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는 숲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청당2공원 속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에 조성되었다.

근린공원에 있는 기존 수목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밧줄놀이, 짚라인, 나무블럭놀이대 등다양한 체험놀이 공간과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 안전시설 및 휴게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이들은 이곳에서 자연의 재료로 만들어진 갖가지 놀이기구와 놀잇감들로 숲과 하나가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출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곤충관찰대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숲과 나무, 숲 속의 나비와 곤충 등이 숨 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어우러져 있어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곳에선 나무 위를 열심히 기어가고 있는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생태체험장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친화적 숲 놀이터로 아이들의 창의성, 독창성, 탐구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아이들은 숲체험원 안에 있는 다양한 기구들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는 물론, 인성과 정서 교육을 통한 치유의 시간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솦 속에 나무 오두막도 있다.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시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제격이다.

어른들은 어릴 적 숲 속의 나만의 집 혹은 은신처가 있기를 바랬던 꿈들을 청당2체육공원유아숲체험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직접 듣고, 보고, 만지는 오감을 통한 자극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나무에 로프를 묶은 알록달록 예쁜 사다리와 나무와 나무를 연결한 출렁다리 건너기는 아이들이 즐겁게 머무는 인기 코스다.

아이들이 사다리를 오르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놀이를 즐기는 사이, 어린시절 한번쯤 나무에 올라가는 모험을 시도해 보았던 어른들은 마음 속 추억을 소환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유아숲체험원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아이들이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다.

외줄 매달리기, 통나무 미로, 무지개다리 건너기, 나무 오르기 등 다양한 놀이 기구들이 자리하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청당2체육공원유아숲체험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끼며 그 안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밧줄과 나무로 만든 다양한 놀이시설이 정말 인상적이다.

크고 화려한 놀이기구가 아니어도 이곳에선 나무와 나무사이를 연결한 짚라인의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나무와 언덕, 숲이 우거진 거대한 놀이동산은 그 어떤 테마파크보다 흥미진진하다.

 

 

청당2체육공원유아숲체험장은 솔잎이 떨어진 숲길을 천천히 걷기도 하고, 공원에 마련된 벤치나 정자에 앉아 쉴 수도 있으며, 간단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까지 잘 마련되어 있다.

아담한 규모지만 아이들은 숲체험장에서 자연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오감으로 숲체험을 할 수 있고

어른들은 쭉쭉 뻗어 올라간 나무와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을 보고 흙길을 걸으며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청당2체육공원유아숲체험장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천안 고속터미널 정류장에서 686번 버스를 타고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차는 공원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