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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예술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여행
관광지명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주소 경남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 3-4 (삼문동)
전화번호 070-7705-4832
이용시간 10:00 ~ 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주소 http://mirimi.kr/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예술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여행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밀양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3대 명루의 하나인 영남루 야경을 비롯해 계절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는 표충사, 4월이면 붉은 진달래로 물드는 아름다운 종남산 진달래,

늦은 봄이면 하얀 꽃잎이 흰 쌀밥 같다는 위양못 이팝나무 등사계절 내내 밀양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갈 곳 많은 밀양에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이다.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밀양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은 밀양을 찾는다면 빼놓지 않고 꼭 들려봐야 할 곳이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은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시민과 지역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문화적 장소로 새롭게 재탄생되었다. 

 




 


미리미동국에 가면 공방 체험은 물론이고 작품 관람 그리고 마을 주변의 벽화거리까지 조성되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장문화예술테마 명칭인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변한의 소국으로 현재의 밀양시가 위치한 자리에 있었던 나라였다.

밀양 최초의 이름으로 서기 3세기경 삼국지 위서동이전에 기록되어 있으며 ‘미리’는 우리말 ‘미리’ ‘밀’의 한자 표기이고 ‘미동’은 ‘물둑’의 뜻으로 삼한시대 수산제가 있던 현재 밀양땅이다.

 





 


먼 옛날 미리미동국은 철이 풍부해 철제 농기구로 벼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땅이 비옥해 마를 심어 베를 짜고 뽕나무를 심어 누에를 쳐 비단을 지었다.

이렇듯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독자적인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다.

그러나 미리미동국이 있었던 자리는 원도심의 쇠퇴로 늘어난 빈집을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이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면서

2019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미리미동국은 12개의 방과 공유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빈집과 빈집을 연결하는 인트로 로드를 구축해 옥외 공간을 하나의 갤러리화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리미동국 내에는 12명의 지역 작가들이 상주하고 있다.

밀양의 옛 이름인 추화, 미리벌, 밀주, 밀성이란 명칭을 딴 4개의 공간으로 공방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도예공방인 밀성관과 섬유공방 추화관, 생활미술 공방 미리벌관, 다양한 생활 공방 밀주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밀양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미리미동국 내에는 미술, 공예, 금속, 섬유, 도자기 등 각 분야 작가들이 입주해 공유 체험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공방을 찾으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3~4평 정도 되는 공간 안에 작업실 여럿이 나란히 붙어 있어 단 시간에 여러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직접 체험을 하고 싶을 때는 즉석에서 체험권을 구매해 체험도 가능하다.

 







 


진장문화예술플랫폼에서 ‘진장’이란 조선시대의 군사들이 진을 치던 장소라는 뜻이다. 예술가들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조선시대의 ‘진장’을 형상화했다.

실제로 미리미동국 옥상에 오르면 조선시대 화살과 창 등의 무기를 예술 작품으로 만든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다.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 활동을 벌이는 곳답게, 미리미동국 내부 곳곳은 예술작품으로 가득해 숨은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이 자리한 이곳은 1960년경 태풍 사하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곳으로 제방을 켜켜이 쌓아 만든 서민들의 주거지 가운데 하나였다.

원도심의 쇠퇴로 빈집이 늘어났고, 폐공간 일부를 리노베이션 하면서 지금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되었다.

지역 예술가들의 갤러리나 공방이 만들어졌고, 작가들이 실제 작품 활동을 벌이며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되면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밀양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좁은 길목을 지나 철계단을 올라가면 조선시대 진장을 형상화한 작은 공간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맞아준다.

곳곳에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탁 트인 도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원한 뷰가 멋스럽기 그지없다.

오밀조밀 붙어 있는 작은 작업실에는 밀양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어 이곳을 방문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행복한 예술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에 가면 진장 문화예술 거리도 함께 볼 수 있어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멋진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찍고,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여행을 즐기다 보면 밀양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무엇보다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은 다양한 예술 체험들과 전시 작품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다양한 예술 체험이 가능하고 전시공간들이 잘 구성되어 있는 미리미동국은 예술가와 함께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밀양의 가볼 만한 관광 명소이다.

 

교통 및 주차정보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밀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4-2번 버스 탑승 후 내이동우체국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차는 밀양강변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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