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한국차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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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 (봉산리) |
전화번호 | 061-852-0918 |
이용시간 | 10:00 ~ 18:00 |
휴무일 | 월요일 휴무(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 휴관),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군경 700원, 어린이 500원 |
[한국차박물관] 은은한 차 향에 취하고, 쌉쌀한 차 맛에 반하다
세계 녹차의 중심을 꿈꾸는 차의 주산지이자 아름다운 녹차 수도 보성,
그곳에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이 있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찾기 좋은 한국차박물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와 함께 가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의 역사와 문화가 한눈에 들어오고,
차와 차 음식 만들기, 녹차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보성의 인기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차박물관은 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녹차 수도 보성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최대 녹차 생산지로 국내 최대의 차밭을 근거리에 둔 한국차박물관은
차에 대한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차 전문 박물관으로, 차문화의 올바른 정립과 연구 및 보급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건립된 곳이다.
우리 차 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할 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 기관으로서 차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차박물관에 가면
한국인도 잘 몰랐던 우리 차의 성분과 효능 그리고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차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가 본격적으로 재배되었던 시기가 일제강점기 때부터이며
일본 차 전문가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차를 기르기 좋은 장소가 어딘지 연구하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보성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수장고와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는 한국차박물관은 1~3층 전시실과 5층 전망대로 구성된다.
1층 ‘차 문화실’은 그래픽패널과 영상, 디오라마를 통해 차의 재배에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차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잘 보여 주고 있어 이곳만 둘러봐도 차에 관한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기분이 들 정도이다.
1층 차문화실은 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풀어놓은 전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차 나무에 대한 환경, 성분, 효능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보성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설명 그리고 세계의 차, 음다문화 소개 등을 자세하고 다루고 있다.
차에 관한 모든 정보가 보다 쉽게 정리되어 있어 차의 세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차 재배에서 수확까지 생산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디오라마로 표현해 놓아 한눈에 익히기 쉽다.
어린이도 이해하기 편하게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찻잎을 따고 선별한 후에 찻잎을 덖은 다음 찻잎 모양을 만들어서 차제품을 포장하고 전문가들의 품평을 거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차를 마시며 즐기는 과정을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 놓았다.
2층 ‘차 역사실’에는 고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차 관련 유물과 다기 등을 전시해 놓았다.
눈길을 끄는 보성 덤벙분청사기부터 덤벙 기법으로 만든 다완도 볼 수 있다.
덤벙분청사기는 철분을 함유해 차의 쓴맛을 내는 타닌을 중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 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기회가 없는 건 물론 우리가 차를 마시기까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방문해보면 아이들까지 차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또 남녀노소 누구든 차에 대한 역사와 효능 다도의 미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모두 살펴볼 수 있다.
1층과 2층이 눈으로 공부하는 공간이라면 3층은 ‘차 생활실’로 몸으로 배우는 자리이다.
차 마시는 예절을 배우고 차 향에 빠져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 중국, 일본, 유럽의 차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차 문화실, 한국 차 생활실, 세계 차 문화실, 세계 차 생활실, 차 홍보영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일본, 유럽의 차 문화를 재현하여 눈으로 직접 보며 각기 다른 차 문화생활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대한민국의 수도가 서울이라고 한다면 녹차의 수도는 보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차에 관한 이론부터 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 나아가 한국차소리문화공원 내에 있는 소리청과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 전문 박물관으로 차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는 한국차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보고 난 후
나오시기 전에 명품녹차판매점에 들러 물품을 구매해 보아도 좋다.
박물관 주변에도 둘러볼 곳이 많은데 일단 박물관 뒤에 실내정원이 있고,
차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들리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한국차박물관 뒤편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보성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천포, 객산, 비봉 방면으로 가는 농어촌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를 타고 대한다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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