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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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630 |
전화번호 | 042-606-6281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 골목마다 스며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문화예술 향기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는 대전의 원도심이다.
세련된 도시 이미지가 느껴지는 건물과 카페가 있는가 하면, 그 속에 1970~80년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손때 묻은 풍경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감각 있는 사람들은 대흥동으로 모여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연을 위한 무대 시설이 들어서 있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대흥동’이란 이름에 걸맞게 ‘흥’이 용솟음 치고 있다.
옛날에는 대전의 중심가로 그 위용이 당당했지만, 세종시가 떠오르면서 한때 과거 속 낡은 구도심으로 전락했었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니 자연히 상권도 시들해지고, 빈 건물이 도처에 속속들이 등장했다.
그렇게 사람들이 떠난 거리는 곧 가난한 예술가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었고, 지금의 문화예술 거리를 만드는 터전이 되었다.
대흥동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젊은 예술인들이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었던 건,
대전문화예술의 1번지답게 선배 예술가들이 미리 터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다.
소신 있게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대흥동은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풍경이 공존하는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에는 낡고 손때 묻은 빈티지한 풍경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 잡는다.
오래된 골목에는 커다란 벽화가 그려져 있어 빈티지한 멋을 더해 추억의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화려한 도시여행을 꿈꾸는 도시여행자들에게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는 어찌 보면 낙후되어가는 도심 속 옛 공간이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아날로그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정겨운 공간이기도 하다.
대전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만큼 좋은 곳이 없다.
골목길에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빈티지한 스타일의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고,
아기자기한 골목 풍경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골목투어를 하게 된다.
개성 있는 간판들이 눈길을 사로 잡으며,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그대로 살린 카페들은 여전히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골목 안에는 갖가지 맛집들이 즐비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오원화랑을 시작으로 현대갤러리, 아담하게 지어진 이공갤러리, 우연갤러리, 이안갤러리 등
대흥동은 화랑 밀집 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전통찻집과 화방, 필방, 공방, 한지집, 표구사 등이 있고 그 옆에 마임, 연극연구소 같은 예술 공간도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예술관련 공간이 50여 곳 모여 있어 서울의 인사동으로 불리는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는
대전의 문화 예술보물창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흥동을 멋스럽게 만들어 내는 것은 빈티지한 아날로그 풍경이다.
언뜻 보면 낡고 허름해 보이지만 어쩐지 정이 가는 풍경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대흥동 골목을 즐기는 방법은 오래된 건물 외벽에 그려진 그림을 찾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산호다방 건물 외벽에 그려진 옷걸이에 걸린 티셔츠가 여행자들이 꼽는 가장 큰 보물이다.
멋있는 그림과 다양한 조형물의 조화가 이채롭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는 대전여행에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다.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는 도보 12분 거리, 대전역 2번 출구에서는 도보 14분 거리이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604번 버스를 타고 대흥동성당(20-760), (20-780) 정류장에 하차하거나
101, 103, 511번 버스를 타고 중앙로역4번출구(20-680)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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