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수성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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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구 수성구 두산동 963-4 |
전화번호 | 053-666-2863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수성못] 푸른 물과 짙은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힐링여행
대구 12경 중 하나인 수성못은 대구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1965년 수성못 주변 일대를 유원지로 개발하기 시작해, 1983년 동대구로 연결되는 유원지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변 상가의 대대적인 정비를 거쳐 본격적인 도시 유원지가 조성되었으며,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수성못은 1925년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든 인공호수다.
현재는 대구시민의 도심 속 휴식처로 잘 알려진 동촌유원지, 화원유원지 등과 더불어
도심의 유원지로 각광받는 도심공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성못에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백자작나무, 백일홍 등 다양한 나무들과
범물동의 용지봉에서 북서부로 뻗어 내린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다.
시내와 가깝고 호수주변으로 형성된 나무데크길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아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대구는 북쪽에는 팔공산이 남쪽에는 비슬산이 자리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더운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대구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수성못을 들 수 있다.
수성못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 수성못과 호수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수변산책로이다.
나무데크로 만든 산책로를 따라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싱그러운 나무와 수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수성못 곳곳에는 전망테크를 만들어 놓아 수성못과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데크밑 호수에는 커다란 잉어들과 귀여운 오리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가을에 수성못 주변의 산책코스를 걷다 보면 예쁜 코스모스와 갈대들의 아름다운 향연도 만날 수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하늘하늘 춤을 추는 예쁜 코스모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의 포토 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호수와 함께 코스모스 앞에서 인생 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이다.
수성못 한 켠에는 추억의 오리배도 자리잡고 있다.
오로지 다리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오리배는 자전거처럼 페달을 열심히 밟아야 나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타고 나면 땀이 주루룩 흘러내리기도 한다.
그래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오리배를 타고 수성못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리배 탑승장 옆에는 사랑나무로 불리는 열리지나무를 형상화한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수성못의 역사를 설명해 놓은 갤러리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수성못 주변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이 많고
바람도 많이 불어 산책로 중간중간 놓인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 아주 제격이다.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는 도심공원이다 보니 수성못은 오며 가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써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성못 산책로 한쪽에는 대구 출신의 시인 이상화 선생의 동상과
그의 대표작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를 감상하며 그의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수성못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열리고 저녁에는 분수쇼가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12월에서 1월에 열리는 ‘수성빛예술제’가 대표적이다.
축제기간에는 수성못 주변에 등불을 달아 반짝이는 수성못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수성못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을 만큼 밤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성못 산책로를 걷다 보면 수성못을 감싸고 있는 범어산을 산책할 수 있는 숲길도 만날 수 있다.
이 숲길에는 수성못을 축조한 미즈사키린타로의 묘를 볼 수 있고, 정상인 용지봉에 올라 수성못과 주변의 경치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수성못 주변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까지 잘 마련되어 있다.
아이를 동반하고 수성못을 찾았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으로 수성랜드를 빠뜨릴 수 없다.
큰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작은 동물원과 아이스링크,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한나절 시간을 보내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푸른 물과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수성못은 대구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구의 관광명소이다.
수성못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려면 KTX동대구역 혹은 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814번 버스를 20여분 타고 TBC방송국 앞에서 하차하면 도보 5~7분 정도 거리이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3호선 수성못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수성못 주변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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