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부산송도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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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00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
전화번호 | 051-240-4000 |
이용시간 | 06:00 ~ 23: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부산송도해수욕장] 국내 최초 해수욕장 1호, 바다를 걷고 하늘을 날다
부산 최초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은 지난 2000년부터 5년여 간에 걸쳐 해변을 새롭게 정비하여
줄어든 백사장을 확장하고 분수대 등을 설치해 해변공원으로 멋지게 탈바꿈하였다.
부산 최고의 서핑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가장 운치있는 해수욕장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부산의 관광스팟으로 유명하다.
부산송도해수욕장은 서구 암남동에 위치하고 있다.
1913년 7월에 개장한 우리나라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이자 최초의 근대 해수욕장이다.
처음에는 부산에 거주하던 일본인을 위한 휴양시설로 개발되었으나,
지금은 전국의 가볼 만한 해수욕장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시설개선으로 새롭게 변신한 송도해수욕장에서는 1월 해맞이축제를 비롯해
2월 달집축제, 8월 여름바다축제와 현인가요제, 10월 고등어축제 등 1년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송도전국해양스포츠대회 등 각종 해양스포츠대회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차원높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국내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조성된 송도해수욕장 송도인공폭포를 볼 수 있다.
시원한 물줄기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인공폭포는 보고만 있어도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2017년에 새롭게 만들어져 송도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높이 16미터, 너비 30미터 규모로 기존 암반을 최대한 활용하였으며
폭포 내부 구조물이 부식되지 않도록 기존 암반 위에 인조암을 덧붙이는 새로운 시공방식으로 조성되었다.
바다 위에서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사장과 조화를 이룬 높은 빌딩,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힘차게 밀려와 바위에 부딪쳐 새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송도해변에 앉아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답답했던 마음까지 훤히 뚫어주는 기분이 든다.
거북섬으로 향하는 도로에는 거북섬의 전설이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다.
거북섬에 얽힌 전설을 잠시 살펴보면, 송도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던 어부가 바다괴물에게 크게 상처를 입은 용왕의 딸을 구하려다가 죽게 된다.
이를 가엾게 여긴 용왕이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고 어부와 함께하는 생을 택한 자기 딸은 반인반용으로 만들어 사랑이 이루어지게 했다는 전설이다.
사랑하는 이들이 거북섬을 찾아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많은 연인들이 꼭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송도를 대표하는 관광스폿으로 개발한 송도 거북섬 테마휴양공간에서는 거북섬을 걸어서 들어가 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거북섬 입구에 들어가면 송도해수욕장과 거북섬의 유래와 생성과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준비되어 있어 거북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입구를 지나면, 바위 위에 여러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거북섬답게 거북이 조형물도 있고, 거북섬에 얽힌 인용과 어부의 전설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조형물도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포토 존은 물론, 저녁에 이곳을 찾으면 화려한 조명까지 빛나고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넓은 바다, 그리고 송도해수욕장의 해상케이블카, 거북섬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곳에 가면 심심하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북섬에서는 울퉁불퉁 바닥이 자연상태 그대로 이루어져 있어 밑을 잘 보면서 걸어야 한다.
많은 조형물 중에 '바다라기'라는 것이 있는데 바다를 흠모하던 송도 소나무의 흔적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 그루터기에 앉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어,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두 손을 모아 눈을 감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거북섬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송도구름산책로는 9시~1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나무로 된 산책로 중간 아래는 이렇게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금방이라도 빠질 것 같아 심장이 쫄깃하게 떨리지만, 바다의 아름다움에 무서움을 잊게 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여기저기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저녁에는 시시각각 조명이 바꾸어서 더욱 더 아름다움을 뽐낸다.
등대 앞까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바다 위를 걷고 있으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 송도 바닷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등대는 해안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바다에 떠있는 추억의 다이빙대도 보이는데 거북이 모양으로 서있는 게 정말 신기하게 느껴진다.
눈이 부실 정도로 푸르름을 간직한 송도해수욕장은 수평선을 따라 이어진 케이블카가
자연 속 풍경의 색다름을 더해주고 반짝이는 바다와 그 위를 마음껏 걸을 수 있는 구름다리까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낸다.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바닷가 위에 앉아 있는 모습과 잔잔한 바닷가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탄성이 절로 나온다.
거북섬, 그리고 구름다리를 둘러보고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에는, 음악분수가 있고 그 옆으로 송림공원으로 진입하는 계단이 있다.
공원 위에는 공룡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옆으로 지나가면 소리를 내고 움직이기도 한다.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무시무시하며 광장에는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각종 조형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더 없이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부산송도해수욕장은 부산역과 자갈치시장, 그리고 국제시장 등과 가까워 연계관광 코스로 아주 좋다.
주차는 해수욕장 주변 도로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선이 그어진 곳에 주차가 가능한데 단 케이블카 이용과 이 주차장은 무관하기 때문에 주차 할인은 없다.
비용은 10분에 300원이고 주차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버스 7, 26, 30, 71, 96번을 타고 송도해수욕장(02-138),(02-139) 정류장이나
송도초등학교(02-137)에서 하차하면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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