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보수동책방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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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중구 대청로 67-1 (보수동1가) |
이용시간 | 09:00 ~ 19:00 |
휴무일 |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주소 | http://www.bosubook.com/ |
[보수동책방골목] 오래된 책 내음이 가득, 헌책방골목에서 놀자
부평깡통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는 보수동책방골목은 헌책방이 모여 있는 거리이다.
한국전쟁 전부터 보수동골목 옆에 있던 부평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일대 주한미군 부대에서 나오던 잡지를 팔던 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의 보수동책방골목이 형성되었다.
보수동책방골목은 길이 150미터의 좁은 골목에 50여 개의 서점이 골목 양편을 서로 마주 보고 줄지어 이루어져 있다.
보수동책방골목은 헌책방 4곳에서 시작하여 전성기인 1980년대까지 성업을 이루었지만, 새 책을 선호하는 경향과 인터넷 서점의 등장으로 골목이 조용해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헌 책을 테마로 한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점차 성과를 이루어내면서,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부산시 중구청은 보수동책방골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8층 건물인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을 개관하였다.
1층부터 안내실, 박물관, 다목적홀, 사무실, 북카페, 어린이책 사랑방, 옥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관에서는 문화프로그램과 강좌 강습도 실시하고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단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기 때문에 방문 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
책박물관에는 보수동책방골목의 역사를 담은 사진과 50~70년대 유행했던 책과 희귀 도서, 책걸상, 당시 인쇄 방법을 알 수 있는 인쇄 시설이 전시되어 있어
보수동책방골목이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어떻게 발전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보수동책방골목의 역사가 긴 만큼 책방은 그야말로 골목의 살아있는 역사와 같다.
각 책방마다 취급하는 책의 분야가 특화되어 있어 고서나 동양학 관련책을 중심으로 만화, 문학 소설, 사전류, 어린이 전집, 예술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취급하는 서점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어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보수동책방골목의 헌책방에서는 중고책뿐만 아니라 새 책도 취급한다.
사용하던 헌책과 발행 기간이 지난 새 책은 정가 40~70%까지 싸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온라인 서점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책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보수동책방골목은 1950년대부터 그 모습 그대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방이 있는가 하면, 안락함이 느껴지는 현대식 북 카페로 새롭게 개조한 책방도 있다.
미로처럼 이어진 골목을 탐색하는 즐거움이 있는 보수동책방골목은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수동책방골목번영회 주체로 2004년부터 '보수동책방골목축제'가 매년 9월에 열린다.
책방의 낡은 셔터에는 벽이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가 그려지고
골목길에 벽화가 등장하여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보수동책방골목은 가난했던 옛 모습들을 간직하고 있어 느린 시간 속에서 지나간 세월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보수동책방골목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나 토성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버스는 40, 81번을 타고 보수동책방골목(01-111),(01-112) 정류장에 하차하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찾기는 어렵지만 주차비가 저렴한 보수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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