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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아름다운 꽃과 철새들의 조화로운 공존 

삼락생태공원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답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철마다 피어나는 꽃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면서 사계절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삼락생태공원이다.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낙동강변 둔치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은 다양한 자연학습장이 마련되어 있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오븟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부산은 낙동강 하구를 따라 생태공원이 매우 넓게 조성되어 있어 유명한 철새도래지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삼락생태공원은 봄이면 벚꽃 산책코스로가 정말 유명하다. 

삼락생태공원 옆에는 2008년 조성이 완성된 삼락습지생태원이 자리 잡고 있다. 

삼락습지생태원은 원래 잔디양묘장이었던 곳을 자연습지생태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연꽃단지 2곳과 갈대체험장, 논체험장, 소규모 야생화원, 물억새군락지 등이 있다. 

공원이 넓기 때문에 곳곳에 있는 지도를 참고해서 이동하면 훨씬 수월하다.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되어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며, 봄이 되면 공원 곳곳이 파릇파릇하게 생기가 넘쳐난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색을 확연하게 구분지어 놓아 부딪힐 일 없이 편하게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기에도 아주 좋으며 산책삼아 걷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파란 하늘 아래 푸르른 풍경도 예쁜 삼락생태공원은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예쁜 길이 군데군데 나누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어디서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도 아주 적합하다. 

공원 한쪽에는 연인들의 셀프스냅이나 웨딩촬영하기에도 정말 좋은 웨딩가든도 자리잡고 있다. 

때론 이곳에서 야외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길목마다 잔뜩 자라있는 갈대들은 은빛 물결이 펼쳐져 있어 풍경사진을 담기에도 좋고 인물사진을 담기에도 좋다. 

또한 삼락생태공원에는 곳곳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가득하다. 

벤치나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일찍 가면 풍경 좋은 뷰에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공원이 넓다 보니 웬만큼 사람들이 모여도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갈대뿐만 아니라, 코스모스 길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봄에는 벚꽃, 유채꽃, 갖가지 이름모를 들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겨울에는 수많은 철새가 이곳을 찾아온다.

 강변을 끼고 있는 예쁜 테크길과 주변으로 온통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바람, 구금, 강, 나무, 꽃들뿐인 이곳에 아이들 손을 잡고, 연인 혹은 부모님과 함께 나오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넓은 초원은 마치 시골길을 걷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이처럼 삼락생태공원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걷거나 유모차를 끌고 가기에도 매우 좋다. 

갈대뿐 아니라 다양한 테마로 된 산책로가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공원 안쪽으로 계속해서 들어가면 낙동강에 닿을 수 있다. 

갈대가 쫘악 펼쳐진 흙길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자연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마치 수채화물감으로 그려낸 듯한 모습에 푹 빠져들게 된다. 

뭉게구름을 이고 푸른 하늘을 보면서 나무에 가려지는 햇살을 받고 

바람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삼람생태공원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언제나 마음이 편안하다.

 특히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오후 시간대를 잘 맞춰 방문하면 노을이 지는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삼락생태공원은 공원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또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은 부산김해경전철 괘법르네시떼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6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버스는 123, 126번을 타고 삼락생태공원(15-061),(15-060)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9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