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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다양한 볼거리와 옛 역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포구마을 

소래포구는 인천에서 가볼 만한 작고 아름다운 포구마을이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쉽게 바다를 볼 수 있고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곳이다. 

또한 소래포구에 가면 소소하게 볼만한 볼거리와 역사의 흔적까지 고루고루 볼 수 있어 가볍게 떠나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소래포구는 1931년 일제시대 때 염전이 들어서면서 그 염전을 수원과 인천으로 소금을 싣고 나르던 역할을 했던 ‘수인선’ 열차가 지나다니던 중심에 있었다. 

즉 수인선이 지나다니게 됨으로써 발전한 마을이다. 지금은 수인선이란 열차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흔적이 남아 있으며 바닷가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싱싱한 어종들도 구입해 맛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소래포구를 찾고 있다. 

소래포구역에서 소래포구까지는 대략 12분 내외로 도착할 만큼 가까이에 있다.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소래포구역, 소래역사관, 소래철교 등 소래포구를 대표하는 볼거리들이 모여 있어 쉽게 이동이 가능해 당일치기여행으로 아주 괜찮은 장소이다. 

소래포구는 10톤 미만의 작은 어선을 이용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사는 작은 포구 마을이기 때문에 소래포구에 가면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당연히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재래어시장, 종합어시장도 구경할 수 있다. 

어종으로는 보통 새우, 꽃게, 민어, 홍어, 광어, 낙지, 주꾸미 등 다양하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어종들은 매일매일 잡아온 어종들이기 때문에 아주 싱싱하고 신선하다. 

또한 밥도둑으로 빠지지 않는 젓갈도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먹거리들이 풍부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많아서 식도락 여행으로도 소래포구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가격은 저렴한데 싱싱함은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어종과 해산물을 즐기곤 한다. 

소래포구에서 먹거리를 즐겼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차례다. 

작은 포구마을이지만 역사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첫번째 인천 소래포구에서 만날 수 있는 볼거리는 소래역사관이다. 

어른 기준으로 입장료 500원일 만큼 입장료가 아주 저렴하다. 

소래역사관은 말 그대로 소래포구에 대해 알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왜 ‘소래’라는 이름이 생겼는지에서부터 

소래포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열차 수인선과 소래염전 이야기, 소래포구 어시장에 관한 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두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소래철교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수인선이 지나다니던 철교이며 그 흔적을 이어가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꾸며 놓았다. 

곳곳에서 소래철교가 세월에 따라 변화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고, 옛 철로는 도보로 걸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과거 수인선이 지나가던 옛 소래철교 옆으로는 지금 새롭게 개통되어 다니는 수인선 전철 다리가 자리 잡고 있어

 과거와 현재의 수인선이 지나가는 곳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소래철교를 구경한 후 소래철교 옆에 있는 인천시 지정 문화재자료 제19호 장도포대지를 구경하길 추천한다. 

장도포대지는 소래철교 옆에 있으며 소래교에 장도포대지 안내표가 표시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총 3개의 포좌가 있으며 장도포대지 안내 설명서에 의하면 2개는 바다 쪽을 향해 있고 하나는 동남쪽을 향해 있다고 한다. 

장도포대지는 조선시대의 포대로서 대포를 쏘는 적을 방어하고 적을 물리치는 아군의 공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던 곳이다. 

쉽게 말해 해안에 위치한 방어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인선이 지나다니던 옛 철교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던 소래포구는 과거 일제시대의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수많은 인파들이 이곳을 찾을 만큼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싱싱하고 신선한 어종 및 젓갈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맛을 보고 구입하러 찾아 오기도 하고, 이외 다양한 볼거리들로 인천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알아주는 곳이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작은 항구마을이니 인천 여행으로 한번쯤 들러보길 바란다. 

많은 인파들이 찾는 인천 관광명소인 소래포구를 찾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이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다. 

소래포구는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과거 수인선 열차는 아니지만 새롭게 부활한 수인선 인천역에서 지하철 신포역 방면으로 승차 후

 지하철 소래포구역에 하차, 소래포구역 버스정류장에서 간선20번 버스를 타고 소래포구입구에 하차하면 소래포구까지 3분 정도 도보로 걸으면 된다. 

또한 소래포구역에서 소래포구까지는 도보로 15분 내외로 걸리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해도 되고 산책 삼아 도보로 이동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