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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코프전망대] 서해 일몰과 인천대교 야경을 동시에 즐긴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대표적인 물류도시인 인천에 환상적인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망대가 있다.

 컨테이너를 이용한 조형물로 만들어낸 오션스코프전망대는 단순한 조형물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서해와 일몰, 인천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시민을 위한 전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송도33호공원에 위치해 있는 오션스코프전망대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오션스코프는 얼핏 보면 바다 같이 보이지만 넓은 호수가 있는 공원이다. 

날이 좋은 날에는 호수에 빛이 반사되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무로 되어 있는 데크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인천의 일몰명소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도심 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불 켜진 인천대교를 바라보며 힐링도 가능하다. 

컨테이너 박스 모습을 가지고 있는 오션스카프전망대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조성되어 있다. 

서쪽 바다를 향하고 있는 3개 컨테이너는 인천대교, 서해, 서쪽 하늘을 의도적으로 프레임하여 전망대의 개념을 나타내고 있다. 

도시내륙을 향하는 2개의 컨테이너는 상설전시 공간으로 쓰여지고 있다. 

오션스카프전망대 조형물 사이로 들여다보이는 바닷물과 고층건물들은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첫 번째 컨테이너 전망대는 10도 각도로 짧은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바로 앞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두 번째 컨테이너는 30도 각도로 가장 높게 멀리까지 올라가 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 

오션스카프전망대는 도심 속 화려함 대신 한적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송도33호공원과 함께 위치해 있어 알록달록 화려한 꽃과 푸른 호수를 보며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오션스카프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역에서 신포역 방면의 지하철 탑승 후 

원인재역에서 하차 후 동춘역 방면 1호선으로 환승, 국제업무지구역에서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송도33호공원 입구 앞에 있는 공원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