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화순운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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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 (대초리, 운주사) |
전화번호 | 061-374-0660 |
이용시간 | 07:00 ~ 19: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성인 3,000원 / 중.고등학생 2,000원 / 어린이 1,000원 |
[화순운주사] 천불천탑의 신비로운 전설
화순군 도암면에 있는 운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송광사의 말사다.
1천 개의 석불과 1천 개의 석탑이 있던 절이라 하여 ‘천불천탑’ 사찰로 알려져 있는 운주사는 천불산 남북 방향으로 뻗은 산등성이에 자리하고 있다.
운주사 창건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하나 전해지고 있다.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우리나라의 지형을 배로 보고 선복에 해당하는 호남이 영남보다 산이 적어 배가 한쪽으로 기우는 것을 막기 위해
이곳에 ‘천불천탑’을 도력으로 24시간 만에 조성해 운주사를 창건했다는 이야기다.
운주사는 천왕문이나 금강문 옆에 산문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평평한 잔디밭 중앙으로 석탑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41년까지는 석불 213좌, 석탑 30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석탑 12기, 석불 30기가 남아 있다.
10미터에 이르는 불상부터 작은 소불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게 존재한다.
석불의 특징은 투박하지만 사실적이며 친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
1980년 6월에 절 주변을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문화재로는 연화탑, 굴미륵석불, 보물 제796호 9층석탑, 보물 제797호 석조불감, 보물 제798호 원형다층석탑 등이 있다.
운주사를 대표하는 9층석탑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운주사는 도선국사의 창건 설화에 나오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배의 모형을 하고 있으며 9층석탑이 돛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속조불감은 팔작지붕 안에 석불 두 개가 등을 맞대고 있다.
크기부터 웅장하여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기도하면 꼭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운주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 탑과 불상이 있어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있다.
길을 걷다 눈을 돌려 산등성이를 바라보면 곳곳에 석탑과 불상이 눈에 들어온다.
대웅전은 불사바위로 올라가는 길가에 자리하고 있다.
불사바위는 도선국사가 운주사의 천불천탑을 쌓을 때 이 바위 위에서 공사를 지휘했다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 서면 운주사로 올라오는 길에 죽 늘어서 있는 석탑과 석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웅전을 지나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여기도 수 많은 불상을 볼 수 있다.
한눈에 운주사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자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운주사의 고즈넉한 풍경이 계절별로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자리한 운주사는 경내를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부처님의 품 안에서 마음과 정신이 깨끗해질 것만 같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운주사를 대표하는 와불이 나온다.
와불의 정식명칭은 와형석조여래불이다.
말그대로 누워있는 거대한 불상이다.
도선국사가 천불천탑을 하룻밤 사이에 다 세우려고 하였으나 석공들이 일찍 돌아가는 바람에 미처 세우지 못했다는 전설이 있다.
누워서 일어날 수 없는 와불이 일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천불천탑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운주사는 입구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운주사를 찾을 때는 218, 318-1번 버스 승차 후 운주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9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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