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왕궁리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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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631-30 |
전화번호 | 063-859-5875 |
이용시간 | 09: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입장료 | 무료 |
[왕궁리유적] 백제의 왕궁을 품은 광활한 여백의 美
왕궁리유적은 백제의 궁터 유적으로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백제 무왕기에 조성된 왕궁으로 전해지며, 백제왕궁으로써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관 담장과 내부구조가 확인되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왕궁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이다.
사적 제40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89년 문화재관리국에 의해 학술발굴이 조사되었다.
익산에 미륵사지와 함께 최대 규모의 백제유적으로 손꼽히며, 백제의 왕도였다는 왕도설 등으로 백제사의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왕궁리유적과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왕궁리유적전시관이 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안에는 다양한 백제건물이나 왕궁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실이 갖춰져 있으며,
체험공간에서는 체험신청을 하면 목판찍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왕궁리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구로 왕궁의 북쪽에는 현존하는 백제 유일의 후원이 있다.
중국에서 가져온 수석과 각종 시설들은 백제 후기의 화려한 정원문화를 그대로 보여준다.
광활한 빈 땅에 거대한 석탑이 떡하니 서 있다.
왕궁리유적에 위치하고 있는 왕궁리오층석탑이다.
왕궁리유적이 특이한 점은 7세기 이후로 사찰로 기능이 변화했다는 것이다.
왕궁리 오층석탑은 백제 또는 그 시기 이후로 축조시기를 추측하고 있으며 백제 석탑 건축의 기본이 후대로 전해진 양상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현재 국보 제289호로 지정된 석탑으로 왕궁리유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구조물이다.
휑한 터에 오랫동안 홀로 서 있던 석탑은 세월이 흐르면서 왕궁리 유적을 대표하는 유적으로 남았다.
궁성과 관련된 사찰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돌을 쌓은 구조가 아니라 목탑과 비슷한 양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왕궁리5층석탑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왕궁리유적은 발굴조사 결과 높은 곳을 깎아 낮은 곳은 성토하는 대규모 토목공사를 실시하여 왕궁이 들어설 공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담장이 들어설 자리는 바깥쪽을 깎아내서 왕궁 내부가 담장 바깥보다 높게 조성되어 건물이 궁장 밖에서 보면 장엄해 보이기 위함이다.
왕궁리유적은 백제시대 왕궁관련 시설, 금과 유리 등을 생산하는 공방시설, 사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전으로 추정되는 대형건물지가 발견되면서 백제 왕궁 구조 및 공강구획의 원리를 밝힐 수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왕궁리유적은 남측에는 의례나 의식, 정무,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배치하고, 북쪽에는 후원을 배치하는 것으로 이러한 양식은 고대 중국이나 일본 왕궁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역사적 현장에서 왕궁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살펴볼 때 백제가 고대 동아시아 교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광활한 대지에 우뚝 솟아있는 나무들도 장관이다.
특히 왕궁리유적 내 정원은 왕의 휴식공간으로 정원의 중심부와 정원 중심부에서 필요한 물을 모으고 공급하기 위한 시설 등으로 후원이 구성되어 있다.
수조시설, 배수시설, 집수시설과 보도, 정자건물지 등이 조성되어 있었다.
왕을 위한 휴식과 오락의 장소이면서 왕실의 제례도 행해지던 신성한 영역으로 이곳은 왕실의 사적인 공간으로 볼 수 있다.
왕궁리유적에는 백제 무왕때 건립하였다는 제석정사터를 비롯하여 관궁사, 대궁사 등의 절터와 함께 대궁터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토성터 등이 있다.
걷다 보면 터마다 안내판 위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호젓하게 걸으면서 옛 성터의 장엄함을 상상할 수 있다.
왕궁리유적에서는 대형건물지, 와적기단건물지, 정원, 공방과 생활관련 시설, 사찰관련시설 등이 발견되었다.
금제품, 은제품, 유리제품 및 원료, 도가니, 송풍관 등 다양한 종류의 생산관련 유물이 출토되어 왕실 직속의 수공업 공방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사찰시설은 용도가 변화한 정확한 시기에 대해 학문적인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어 석탑을 비롯한 사찰 관련 시설들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백제무왕의 꿈이 담겨있는 왕궁리유적은 마한 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과 별도설, 안승의 보덕구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이 전해지는 유적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곳이다.
한때 석탑 외에 별 달리 볼게 없는 곳이라 소외되었다가 유물이 발견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근에 위치해 있는 미륵사지와 함께 찾는다면 더 많은 역사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아직도 왕궁리 유적에는 밝혀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백제 무왕의 꿈이 담겨 있는 왕궁리유적은 익산역에서 찾아 갈 경우
인근에 위치한 대한통운 정류장에서 65번 버스를 타고 왕궁유적전시관(308000568)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왕궁리유적전시관 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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