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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테마파크]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춘향과 몽룡의 러브스토리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을 주제로 남원관광지 내 3만 5천평 규모로 조성된 넓은 테마파크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과 KBS드라마 <쾌걸춘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사랑을 주제로 조성된 춘향테마파크는 총 5개의 사랑마당으로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 등 춘향의 일대기를 그려놓았다.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부터 사랑이 흘러 넘친다.

 몽룡의 상징인 암행어사 마패상도 보이고, 입구 안내도가 상세하게 잘 되어 있어 꼼꼼하게 둘러 볼 수 있다.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도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제일 먼저 만남의 장이 나오는데 이곳은 관광객들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한복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요즘 보기 힘든 장독이 보여서 아주 정겹게 느껴진다. 

둘째 마당인 맹약의 장에는 아치로 된 조형물 옥지환이 있다. 

사랑을 맹세하는 옥가락지를 형상화 해서 만든 조형물이다. 

춘향과 몽룡의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광한루의 그네가 준비되어 있다.

춘향이처럼 그네를 타고 하늘을 향해 멀리 멀리 뛰어 보는 것도 좋다. 

셋째 장 사랑과 이별의 장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 촬영 세트장이기도 하다. 

춘향과 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월매의집과 애틋한 사랑을 하며 부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과거시험을 위해 떠나는 몽룡을 잡으며 울부짖는 춘향의 모습을 아주 자세히 볼 수 있다. 

춘향이 몽룡을 보내고 기다리던 단심정에 오르면 남원시내와 남원관광단지 모습을 볼 수 있다. 

몽룡을 떠나 보낸 춘향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단심정에서 남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넷째 장 시련의 장은 신임부사로 부임한 변학도가 춘향의 존재를 알고 춘향에게 수청을 들게 하고, 

수절에 들어간 춘향이 수청을 거절하여 변학도의 명령으로 온갖 시련과 수난을 받는 보습을 볼 수 있다. 

관아의 모습과 함께 조선 중기 서민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축제의 장에서는 몽룡이 과거에 급제하고 왕의 명으로 남원도호부 지방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돌아와 

부패한 관리 변학도를 응징하고 수절을 한 춘향의 시련이 끝나 몽룡을 따라 한양으로 떠난다. 

이곳에선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신청 후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춘향테마파크에는 남원랜드, 남원향도박물관, 음악분수대 등이 함께 있어 두루두루 알차게 돌아 볼 수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입구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무료로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1-3-120,  1-112-1,  1-133,  1-134,  1-141,  1-142,  1-150,  1-150-1 승차 후 

삼다리사가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