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이화벽화마을 |
---|---|
주소 | 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70-11 (동숭동) |
전화번호 | -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이화벽화마을] 행복한 상상이 펼쳐지는 거리 미술관
최근 변화하는 마을 트렌드 중 하나는 벽화 그리기 작업이다.
밋밋하고 조용한 마을을 활기차고 밝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에 그림을 그려 넣은 동네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에도 예쁜 벽화들이 그려져 있는 벽화마을이 존재한다.
특히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이화벽화마을은 서울 혜화동과 동대문 사이에 있는 동네로
마을 전체가 살아 있는 미술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들이 가득하다.
이화동은 화려한 서울의 도심과는 다르게 조용한 동네였다.
오래되어 낡은 집들이 모여있던 동네에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 건 낙산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지금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마을로 바뀌면서부터다.
또 각종 TV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의 무대가 됨으로써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서울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져 외국인들도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특히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가수 이승기씨가 다녀가고 나서 더 유명해졌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화벽화마을은 일부러 벽화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동네가 아니라 조선시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는 동네이다.
그 동네를 수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벽에 그림을 그려 넣음으로써 지금의 이화벽화마을이 탄생되었다.
동네를 구경하다 보면 실제 주민들도 만나볼 수 있고, 곳곳에 쉼터도 있어 차 한잔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도 있다.
또한 이화동 마을박물관이 있어 이화동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마을 곳곳의 벽에는 다양한 그림 컨셉트의 벽화들이 빈틈없이 그려져 있다.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친근하고 예쁜 벽화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화가 그려짐으로써 삭막하고 딱딱했던 동네는 포근하고 정이 있는 예쁜 마을로 변화하였다.
인적이 드물 정도로 조용하던 마을에 벽화가 그려지고 난 후 하하호호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재잘재잘 떠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가 끊이지 않게 되었다.
거기에 이화벽화마을은 혜화동 젊음의 거리 대학로와 가깝고 낙산공원도 근처에 있어 젊은 사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좋다.
이화벽화마을은 언덕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기 때문에 구경을 하다 보면 힘이 들 수가 있다.
그럴땐 곳곳에 자리잡은 예쁜 카페에 들어가 차 한잔 마시며 쉬어 가도 좋고,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에 잠깐 들려 예쁜 소품을 구입해도 좋다.
특히 벽화를 구경하며 포기하지 않고 마을 끝까지 오르다보면 제일 꼭대기에서 탁 트인 서울 전경을 선물처럼 만날 수 있다.
이화벽화마을은 계단길을 향해 오르는 방향과 낙산성곽 쪽으로 향하는 방향이 있는데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출발 전 이화벽화마을 안내도를 살펴보면서 구경하는 시작점을 정하는 것이 좋다.
이화벽화마을은 단순히 벽화만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소품과 더불어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마을 구경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곳들은 모두 이화벽화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사진을 좀 더 재미있고 예쁘게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포토존이다.
인자하신 할아버지와 손녀 옆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거나 하얀 날개가 그려진 그림 앞에서 천사가 되어 보기도 하고,
귀엽고 포근한 곰인형과 깜찍한 토끼랑 벤치에 앉아 우정샷도 찍을 수 있다.
특히 하얀 날개의 천사는 이화벽화마을에서 가장 핫한 포토존이다.
이화벽화마을을 돌아다니기 전에 주의할 점이 있다.
이화벽화마을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벽화마을을 구경할 때 너무 큰소리로 떠든다든지, 너무 이른 시간 또는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가 가지고 온 쓰레기는 동네 아무 곳이나 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돌아가자.
이런 주의점을 잘 지키면서 벽화마을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벽화마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사랑받는 서울의 관광명소로 남을 것이다.
이화벽화마을 초입에 보면 공영주차장이 갖춰져 있는데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혹시 주차할 공간이 여유가 없다면, 낙산 공원 입구 쪽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버스는 이화동(이화장)(01-277), 충신시장(01-804), 이화사거리(01-572)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8분거리다.
우리은행 채무지급보증 안내
당사는 고객님이 현금 결제한 금액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