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여행 > 산림생태문화공원

꽃 피는 봄은 봄대로 녹음이 우거진 여름은 여름대로 고운 단풍 물드는 가을은 가을대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영덕군 영덕읍창포리에 위치한 산림생태문화공원이다. 

공원 입구부터 다양한 꽃과 식물이 사람들을 반기는 이곳은 날씨가 좋은 날에는 파란하늘아래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 곳으로 주말이면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덕풍력발전단지에 자리한 산림생태문화공원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생태공원으로 무엇보다 큰 풍차가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7년 대형 산불피해지였던이곳을 2008년부터 7년에 걸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이 지역의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산림이 회복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산불피해해를 극복하고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곳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었다. 

산림생태문화공원은 조용히 산책하며 한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북적이는관광지에 지친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힐링스팟이다. 

공원 중앙에는 꽃밭 속에 대게, 고래조형물, 어린이놀이터와 호랑이, 곰, 멧돼지 가족, 사슴 등 동물 모형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리얼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광활한 생태공원에서 숨은 보물찾기처럼 이것저것 발견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봄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봄을 알리는 화사한 꽃들이 만발하며, 여름에는 푸른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더운 줄 모르고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산림생태문화공원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또한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맺혀 장관을 이루는 겨울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메인 공간인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을 비롯해 통나무 숙소, 바다숲향기마을, 정크트릭아트전시관,신재생에너지전시관,해맞이예술관, 전통휠체험장이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놀이터부터 목재체험관,도화원, 산열매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자연속 힐링 여행에 최적화된 산속 숙소와바다향기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들이 있어 볼거리까지 가득한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은 

한 코스라도 빼놓으면 아쉬울 만큼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1박 2일 영덕여행을 여유롭게 계획하고 있다면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산림생태문화공원에서 영덕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